구글이 모바일 디바이스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을 5월 말 개최되는 I/O 이벤트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안드로이드 5.x 버전은 코드네임 롤리팝을 사용하고 있으며, 구글이 준비 중인 차기 안드로이드 버전은 임시 네이밍으로 '안드로이드 M'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잠시 I/O 이벤트 페이즈에 업데이트 되었던 정보에 따르면 모든 작업환경을 위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것이 단순히 발표 그대로 롤리팝에 비즈니스 맨들을 위한 기능이 추가된다는 것인지, 안드로이드 웨어나 가칭 안드로이드 VR 같이 비즈니스 플랫폼 용 디바이스를 위한 전용 운영체제인지와 같은 세부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코드네임 '롤리팝'인 안드로이드 5.x가 공식 발표전에 '안드로이드 L'로 알려졌던 것과 같이, 이번에 확인된 '안드로이드 M' 역시 실제 코드네임의 앞글자나 약어인지, 단순히 L 다음 M을 사용한 것인지도 이번달 말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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