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8, 이렇게 튜닝하면 안 될까? 무게는 줄이고 안정성은 높이고

2015-05-13 13:34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독일의 전문 튜닝 업체 AC 슈니처(Schnitzer)에서 BMW i8을 위한 튜닝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튜닝 패키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BMW i8의 역동적인 디자인,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돼 있다.

프론트는 2.5 cm, 리어는 2 cm 정도 지상고를 낮추고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기반의 프론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윙을 장착해 공기 저항과 무게를 줄였다.

더블 5-스포크 디자인으로 제작된 휠은 기존 BMW i8 차량의 터빈 625 알로이 휠보다 1인치 더 크고 넓어졌음에도 4.4 kg 가볍다(기존 모델 대비 30 % 감소). 장착된 21 인치형 휠과 타이어 규격은 전륜이 8.5 J X 21"에 245/35 R21, 후륜이 9.5 J X 21"에 285/35 R21이다. 실내엔 알루미늄 페달 세트와 알루미늄 루트 레스트, 벨루어 바닥 매트 등 BMW i8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해당 BMW i8의 튜닝 패키지 프로그램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특징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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