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매체인 GSM 아레나에서 실시한 프리미엄폰 선호도 조사에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LG전자 G4"가 1위를 차지했다.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G4는 아이폰6를 5827대 1493이라는 표 차이로 압도했다. 올해 4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6와의 대결에서는 3845대 3560의 근소한 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평가에선 특히 카메라와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G4는 조리개 값 F1.8 렌즈에 1600만 화소를 갖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셀피용 전면카메라를 적용해 ‘가장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로 주목을 끌었다.
주요 외신들도 LG G4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CNN은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일 것'이라며 전했고,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도 'G4의 두 가지 핵심포인트는 카메라와 결과물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다. 두 가지 모두 밝은 사진 촬영 환경을 제공해준다' 며 G4의 성능에 대한 호평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타임(time)은 천연 가죽 커버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고, 이질적인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슬림 아크 디자인이 손에 자연스럽게 꼭 들어맞았다고 평가했다.
LG G4는 LG 계열사들의 부품 기술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이노텍의 F1.8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LG디스플레이의 IPS퀀텀 디스플레이, LG화학의 300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또한 아날로그 감성의 천연가죽을 포함해 다양한 후면 커버 소재로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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