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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LG유플러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내게 맞는 요금제는 무엇?

2015-05-19 18:5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KT를 시작으로 음성통화가 아닌, 데이터 요금시대가 열렸다

음성통화는 그 동안 통신사들이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요소였지만 모바일 메신저와 VoLTE 도입. VoLTE와 mVoIP와의 차별 시 제재한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침이 정해지면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도입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5월 7일 KT를 시작으로 5월 14일 LG유플러스에 이어 5월 19일 SKT까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이동 통신 3사가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모두 동일한 데이터 제공 300MB, 무선 통화 무제한을 기본으로 요금은 29900원부터 시작하지만 세부적으로 따지면 적잖은 차이가 보이는데, 이를 따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KT 데이터 중심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우선, 가장 먼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한 KT의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살펴보면 무선 전화통화는 모든 요금제에서 무한 제공된다. 통화를 기준으로 549 요금제부터는 유선 전화까지 무한으로, 데이터를 기준으로는 599요금제부터 무한 제공되며, 499요금제 부터는 월 5천원 상당의 올레TV 모바일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데이터가 유한 제공되는 요금제에서는 밀당을 이용해 이번달에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하거나, 다음달의 데이터를 미리 당겨 써 유동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무한 제공되는 데이터는 기본 제공 용량을 초과할 경우 2GB 용량을 추가 제공하고, 그 이상의 요량을 사용할 시 QoS가 적용된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유/무선 통화외에 영상 통화와 같은 부가 통화를 위한 기본 시간으로 44,900원 요금제까지는 30분, 54,900 요금제 이상에서는 200분이 기본 제공된다.

 

LG유플러스 데이터 중심 요금제, 'LTE 데이터중심 요금제'

다음르로 발표한 LG유플러스의 'LTE 데이터중심 요금제'는 무선 통화에 대해서는 무한 통화를 제공하지만 유선 통화에 대한 무한 통화는 제공하지 않는 것이 다른 통신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KT의 44,900 요금제 대응 요금제와 549대응 요금제는 제외되었다. 339요금제와 389요금제는 KT의 대응 요금제와 비교해 1000원 싸고, 제공되는 데이터는 KT의 대응되는 요금제와 동일한 수준이며, 추가 해택으로 499요금제부터 월 5천원 상당의 모바일 IPTV 서비스 'U+HDTV' 가, 최고가 요금제인 999 요금제에는 'U+HDTV'에 더해 'Uflix'가무상 제공된다.

한편, 기본 제공되는 유/무선 통화외에 영상 통화와 같은 부가 통화를 위한 기본 시간으로 49,900원 요금제까지는 30분, 59,900 요금제 이상에서는 200분이 기본 제공된다.

 

SKT 데이터 중심 요금제, 'band 데이터 요금제'

한편, 가장 늦게 데이터 중심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요금제'를 발표한 SKT는 최저 요금제에서도 무선은 물론 유선까지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것으로 타통신사와 차별화하고 있으며, 데이터 제공량이 제한된 요금제에서도 타 통신사 대비 약 10%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데이터가 무제한 제공되는 요금제에서도 타 통신사 대비 기본 제공량은 각각 1GB/ 5GB/ 5GB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므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유리하며, 추가 혜택도 다른 통신사들과 달리 최저요금제부터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9요금제부터 47요금제까지는 50분의 부가 통화가, 51 요금제 이상에서는 300분의 부가 통하가 제공된다.

 

휴대폰의 기본 통화 시간 : SKT > KT >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각자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기는 했지만, 전체 요금제를 놓고 보았을 때 각 통신사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각 사의 요금제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휴대폰의 기본이랄 수 있는 통화 시간의 경우 SKT가 모든 요금제에 유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데다, 영상통화와 같은 부가 통화 시간 역시 가장 길게 제공하므로 통화 시간이 긴 사용자들에게 유리하다.

다음으로 유리한 곳은 KT로, 기본료가 비싼 549요금제부터 이기는 하지만 유선통화에 대한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며, LG유플러스의 경우 유선 전화에 대한 무제한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유선 전화에 대한 통화량이 많은 사용자에게 추천하기는 어렵다.

데이터 제공량의 경우 다음에서 좀 더 자세히 비교해보기는 하겠지만, 3사 모두 최저 요금제인 29 요금제에서는 300MB로 동일한 용량을 제공한다.

 

데이터 용량 : 기본용량 많은 SKT, 유동적 KT, 고정된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새롭게 출시한 요금제는 '데이터 중심'을 외치고 있으며,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된 만큼 각 요금제별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 또한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요금제별 데이터 제공량을 살펴보면, 데이터 용량이 제한적인 요금제에서는 모두 동일 용량이 제공되는 299 요금제를 제외하면 동급 용량을 기준으로 SKT가 경쟁사 대비 약 10% 가량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대신 기본 요금이 그만큼 비싸게 책정되었다. LG유플러스와 KT의 경우 대응 요금제에서의 기본 제공량은 동일하지만, KT는 이번달에 남은 용량과 다음달에 쓸 용량을 당겨쓰는 '밀당'이 가능해 조금 더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의 경우, 속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하루 용량 역시 SKT가 다른 통신사 대비 1GB와 5GB 더 많은 용량을,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0GB와 15GB, 30GB로 동일한 용량을 제공하며, 해당 용량을 모두 소진할 경우 추가 제공되는 용량은 이동통신 3사가 모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2GB로 동일하다.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의 경우 하루 제공 용량을 모두 사용하면 속도에 제한이 걸리는 QoS를 적용받는데, SKT는 모든 요금제에서 3Mbps를 적용받아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599요금제와 699 요금제에서는 3Mbps, 999요금제에서는 5Mbps가 적용된다.

한편, 스마트폰 출시 초기 모바일 메신저와 함께 통신사의 수익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지목되어 견제 받던 mVoIP의 경우, 이번에 출시된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는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 내에서 모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부가 서비스 : SKT는 기본부터, KT와 LG유플러스는 499 요금제 이상

이번에 출시된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각자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KT와 LG유플러스는 499요금제 이상에서 월 5천원 상당의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과 U+HDTV 서비스를 제공하며, LG유플러스의 경우 최고 요금제에서는 여기에 더해 Uflix 서비스가 제공된다.

SKT의 경우 최저 요금제에서도 타사의 모바일TV 서비스에 해당하는 Btv 모바일을 기본 제공하며, 51 요금제 이상에서는 Btv 모바일을 포함한 최신 영화와 eBook 등의 최신 컨텐츠 무료 제공, 80 요금제 이상에는 여기에 더해 OK캐쉬백 추가 적립과 분실/ 파손 보험등의 VIP 특화 해택이 추가된다.

 

통화 수익 -> 데이터 수익으로 변화한 이동 통신 시장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 메신저와 보이스톡등의 mVoIP 서비스에 대해 알게 모르게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던 초기 스마트폰 시장을 기억하는 사용자에게 이번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는 매우 신선한 사건임에 틀림없다.

그동안 가장 큰 수익원으로 꼽히던 음성통화를 가장 저가 요금제에서부터 무료로 풀어 버리고, 기존에는 특정 요금제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mVoIP 서비스도 모든 요금제에 전면 개방한 것은, 이동통신 시장이 음성통화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컨텐츠 시청자들을 위한 전용 요금제도 출시했다

특히, 그동안 독점 의혹을 받을 정도로 이동통신사별 차이가 거의 없던 요금제가 출시되던 것과 달리, KT를 시작으로 SKT가 모든 요금제에 유선을 포함한 무료 통화를 지원한 것은 시장의 흐름이 확연히 데이터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영상 컨텐츠 사용 시간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데이터에 특화된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를 선보인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어쨌든, 이러한 시장 흐름의 결과 짧은 시간 안에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쏟아져 나오면서, 어떤 통신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요금제 변경을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이번 기사가 참고가 되었길 바란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19 23:39/ 신고
통화를 주로 하지않는다면 과다지출을 유도하는 요금제라고 저녁뉴스에서 말하네요.
epician epici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20 7:31/ 신고
음성통화 역시 데이터 패킷 기준으로 환산해서 패킷단위 요금제로 가는게 소비자 입장에선 최고죠. 음성무한이니 뭐니해도 어차피 다 쓰지도 않을 음성통화를 기본요금에 넣어서 과도하게 부풀려놓은 기형적인 요금제.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20 13:55/ 신고
데이터 중심으로 가면서 음성이 껴들었다는게 어패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음성통화를 많이 쓰는 동시에 데이터도 어느정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최적의 요금제네요.. 저같은 사람에게는..
SKT요금제로 다음달에 번이하면서 갈아타야겟군요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20 14:10/ 신고
택배 기사나 전화 영업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겠네요. 데이터를 많이 쓰는 일반인들(?)에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요금제...
통신사들은 좋은 정부를 만나서 좋은 시절 맞이했습니다.
윈도리트윗 / 15-05-20 15:12/ 신고
음성통화를 주로 쓰시는 분들은 절대적으로 유리한데, 그 이외엔 기존요금제보다 불리합니다. . 특히 온가족할인 최대50%할인도 30%로 줄었고 데이터요율도 기존정액요금제보다 비싸니까 휘둘리지 말고 잘 알아보시고 바꾸세요~
bluet / 15-05-20 21:36/ 신고
3분 통화에 50원만 받아도 떡을 치고도 남을 통신요금을 초당 수십원씩 받아 쳐먹으니 봉이 김선달이 울고 갈 대국민 바가지 요금제죠.

통신 3사의 로비로 국회, 정부, 언론이 3박자로 바가지 요금제를 철통 방위해 주고 있으니 그야말로 철밥통이 따로 없습니다.
폭탄베니스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20 23:13/ 신고
온가족 할인이 20%나 줄어들어서 아쉽지만 유무선통화가 무제한인게 저한테는 최대의 이득이라 바료 바꿨습니다. 데이타는 많이 써도 한달에 800메가도 다 못쓰니까요.
모자랄땐 쿠폰으로 리필해도 되고요.
36요금제로 바꾸면서 기존에 10만원요금제 사용하면서 50%할인받아서도 7만원 넘게 나가던 요금이 30%할인받고 나니 27,720원만 내면 되니 아주 좋아요
꾸냥 / 15-05-24 11:15/ 신고
-On Mobile Mode -
음성통화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좋겠네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26 12:15/ 신고
-On Mobile Mode -
통화도옵션으로넣어주지...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26 12:20/ 신고
업무용 아니면 전화할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기본료나 빨리 폐지했으면 좋겠다.
Ret / 16-04-25 14:53/ 신고
-On Mobile Mode -
태어나서 이런글 진짜 처음써봅니다.
글이 길어도 공감하실분 많으실거같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번 갑자기 엘지본사에서 전화와서
인터넷 휴대폰 티비 집전화기 결합하면 굉장히 저렴한 요금으로 쓸수있다며 얘기하길래 집전화기는 안쓰고 지금 쿡티비 너무오래써서 요금이 광장히싸다고 말했더니
더싸게 lg쪽에서도 내가 vip라 요금 더싸게 나올거라며 집전화기는 2천원이라고하지만
할인받는 금액에 요금안나간다고 혜택도 많이 누리실수있다며 일주일 가량을 통화해 고민끝에 10년가까이쓰던 쿡tv 끊고 결합상품 가입했더니 전화기는 쓰지도않는데 월2천원씩나가고
Tv쪽에선 상당히 문제도많고 멈추고 끊기고. 혜택??누리긴뭘누려

내가 tv를봐도 쿡티비에서 훨씬많이봤고 결제도 더했으면 더했지
오늘 상담사 전화와서 하는말이 고객님의 편리상 tv결제하신거잖아요? 누가 모르냐고요..내가 결제한거 내가 모르겠냐고요
타사쓰고있는사람 엘지로 옴겼다고 이젠 나몰라라

"가입유도할때처럼 그친절함들 어디갔냐고요"

유플러스 상담사들은 자기가 상담안한부분이면 모른다
이러니 너무 어이없고 할말을잃었네요 말만 대기업이지
사기꾼 비스무리하게 가입하라고 할땐 어찌 그리친절들 하시던지

그래놓고 양심은 어따팔아먹었는지 오늘 또 집전화기 돈만나가고 안쓰는걸로 알고있어서 테블릿pc 써봐라고 연락줫다고?
달에 기계값 요금값 12300원 나가는걸
이리저리 말풀어서 멜론쓰는거 아마6천원 나가는데 그거 mnet무료 기능있다고 그거빼고 뭐빼고 뭐빼고 말은2300원 나가는거처럼 또 포장해서 사람 바보만들려고하고
쓰지도않는 집전화기2천원 나가는거에 2300원 더 추가해서 테블릿pc사용해보라고?

제발제발제발

적당히들 합시다 몇년을 쓰고
Lg유플러스에 한달에 평균17,18만원 요금 내면서
몇년을쓰면서 "단 한번도 그냥 무료로 혜택드립니다" 라는말
한번도 들어보진 못할망정 자꾸 말빙빙꼬아서 사람 또 바보만들려고 하나 진짜 적당히해야지
태어나서 이런글 처음써봅니다 오죽열받았으면 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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