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무인 자동차의 사고율을 밝힌 구글이, 앞으로 무인 자동차와 관련된 사고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ndroidauthority에 따르면 구글은 새로운 웹 사이트를 통해 매달 자사가 운행중인 무인 자동차의 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일상 교통 상황에 따른 반응 등을 피드백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내용은 무인 자동차의 운행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 5월 공개했던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의 무인 자동차는 지난 6년간 2010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20여대의 무인 차량이 약 180만 마일을 달리면서 12건의 사고 중 구글 무인자동차가 원인이 된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글은 2014년 11월, 무인 자동차 개발과 테스트등을 위해 우리 돈 약 1조 2940억원에 NASA와 60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MFA(Moffett Federal Airfield) 임대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