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새로운 GPU인 Fiji 기반으로 차세대 라데온 퓨리 (Radeon Fury)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며 제품군은 라데온 퓨리와 퓨리 X (Fury X), 퓨리 나노 (Fury Nano)의 3종류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출시가 예상되는 3종의 스펙 확인 및 라데온 퓨리 X로 보이는 그래픽카드 사진도 유출됐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wccftech는 라데온 퓨리 기반의 그래픽카드로 추정되는 렌더링 사진이 유출된 바 있는데 최근 다시 라데온 퓨리 X 제품으로 보이는 그래픽카드의 모습이 확인되었으며 보다 상세한 스펙 정보도 공개되었다고 전했다.
모습을 드러낸 그래픽카드는 출력포트 부분의 통풍구를 통해 MSI 제품임을 알 수 있으며 기본 디자인은 유출되었던 디자인과 흡사한 모습이다. 측면과 출력포트 근처에는 레드 컬러의 라데온 로고가 배치된다. 이전 공개된 카드의 정보를 보면 2개의 PCIe 8핀 보조전원 커넥터, 싱글 HDMI와 3개의 DisplayPort 탑재, 6페이지 디자인과 코어는 560mm^2 사이즈, HBM 칩은 35mm^2, 120mm 라디에이터를 탑재한 수냉 쿨러를 이용한다.
이와 함께 기존까지 알려진 라데온 퓨리 시리즈의 일부 스펙에 더해 보다 구체적인 스펙도 공개됐다. 컴퓨텍스 2015 (Computex 2015)를 통해 등장한 Fiji GPU는 4GB HBM 탑재와 퓨리 X가 4096SP를 탑재하는 등의 일부 스펙만 전해진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자세한 스펙 정보에는 라데온 퓨리 X는 수냉 쿨링 기반 제품과 공랭 쿨링 기반 2종이 등장하며 라데온 퓨리는 공랭 쿨러를 탑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림 프로세서는 라데온 퓨리 X는 4096SP와 256 텍스처 유닛, 라데온 퓨리는 3584SP와 224 텍스처 유닛, GCN 컴퓨티 유닛은 64CU, ROPs는 128로 동일하다. 코어 클럭은 라데온 퓨리 X 중 수냉 버전은 1050MHz (8.6 TFLOPS 이상) 이상 예상, 공랭은 1050MHz (8.6 TFLOPS), 라데온 퓨리는 1000MHz (7.2TFLOPS), 메모리는 4096bit의 4GB HBM으로 동일, 메모리 클럭도 500MHz로 1Gbps, 메모리 대역폭도 512GB/s가 된다.
라데온 퓨리 X 수냉 버전은 120mm 라디에이터 기반 일체형, 공랭은 3개의 팬 탑재 예상, TDP 스펙은 라데온 퓨리 X가 300W, 퓨리는 275W이며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반적인 스펙을 통해 라데온 퓨리 X는 현재의 라데온 R9 290X 대비 최소 54% 향상을 예상했으며 튜닝에 따라 추가 향상을 전망했다. TDP 스펙은 10W 증가로 전력 효율면에서도 48% 이상의 향상을 예상했다.
한편 AMD 차세대 라데온 퓨리 시리즈는 오는 6월 16일 E3 2015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