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FX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거의 3년 동안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2016년에는 차세대 Zen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로 대체될 여정이다. AMD는 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구 개발 (R&D) 투자 대부분이 Zen 아키텍처 개발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expreview는 AMD가 차세대 Zen 아키텍처 개발을 위해 이에 집중하며 노력과 연구 개발에 대부분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AMD는 CPU와 GPU 라인업에 새로운 제품을 투입해 시장에서 경쟁할 예정이지만 실적의 영향으로 R&D 투자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이 감소하는 만큼 R&D 예산은 줄었는데 우선 순위로 차세대 Zen 아키텍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MD는 올해 1분기 R&D 투자는 수익의 22%인 2억 3천 2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분기 대비 2% 증가 했으나 지난해 대비 17%가 감소했다. 마케팅과 관리 비용은 9% 낮춘 1억 2천 5백만 달러로 책정하는 등 나머지 비용은 R&D 투자로 이동했다.
반도체 산업은 고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높은 리스크도 동시에 갖고 있다. 차세대 Zen 아키텍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FinFET 공정을 도입하는 등 엄청나게 많은 비용 투자가 필요한 것을 예상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차세대 고성능 CPU 아키텍처인 Zen의 성공을 위한 것이다.
물론 R&D에 높은 비용을 투자했다고 Zen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키텍처 및 공정 개선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적어도 지금 세대의 프로세서보다는 기대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MD Zen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는 2016년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서버와 데스크탑 CPU, APU 라인업까지 모두 전환할 예정이다. Excavator 모듈러 아키텍처 대비 40% 이상의 IPC 향상, FinFET 공정을 도입해 기존 세대 제품대비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