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슈퍼카도 110 kg 다이어트했다, F12 베를리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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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5:15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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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넬로서 개발 중인 슈퍼카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에 관한 정보가 알려졌다.
네덜란드의 자동차 전문지 autogespot은 F12 베를리네타에 적용될 신형 6.3 V12 엔진의 최고 출력이 적어도 780 마력, 최대 토크는 70.4 kg.m 이상일 것이라 다뤘다. 740 마력형 기존 엔진보다 5 % 가량 개선된 엔진이다.
공차 중량도 기존보다 110 kg 감량된 1,415 kg 수준으로 조정된다고 한다. 조향 응답성과 가속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1분 23초가 걸렸던 플로리다 랩 타임을 2초 가량 줄일 수 있는 변화다.
페라리의 신형 F12 베를리네타는 내년 중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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