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BenQ) GW2760HM / EW2740L 아이케어는 27형 LED 모니터로 백라이트의 전력을 줄여서 밝기를 조절하는 플리커프리와 청색 파장을 줄이는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 등 사용자의 눈에 쌓이는 피로를 감소 시키는 아이케어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지난 해 12월부터는 벤큐코리아가 3년 A/S를 지원하여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눈의 피로와 건강을 생각한 벤큐 아이케어 기술
아이케어(eye-care)라는 이름이 들어간 모니터답게 두 제품에는 사용자의 눈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들이 적용 되어 있다.
첫 번째는 플리커프리(Flicker-free)이다. 모니터는 백라이트를 켜고 끄는 방식으로 밝기를 조절하는데 그 과정에서 무려 초당 200회에 달하는 깜빡임이 생긴다. 물론 육안으로는 그것을 확인할 수 없지만 눈을 쉽게 피곤하게 하여 문제가 된다.
벤큐 플리커프리는 백라이트를 끄는 대신 전력을 줄여 밝기를 조절하는 방식이어서 깜빡임 때문에 생기는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네 단계로 청색 파장 조절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두 번째는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모드이다. 모니터의 가시광선 중 청색 파장은 자외선과 흡사해 망막을 손상 시킬 수 있는데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는 그
청색 파장을 감소 시켜 눈을 보호한다.
각 모니터에 제공 되는 버튼으로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데 말그대로 청색이 감소하기 때문에 일반 상태와 색감 차이가 생기므로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멀티미디어(-30%), 웹 서핑(-50%), 오피스(-60%), 리딩(-70%) 등 억제 되는 청색의 양을 네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알맞은 단계를 선택하면 된다.
광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 조화 시킨 A-MVA+ 패널
8비트 컬러와 3000:1 고정명암비 지원(이미지: 벤큐코리아 홈페이지)
벤큐 GW2760HM / EW2740L에는 A-MVA+ 패널이 사용 되었다. VA (Vertical Alignment) 패널에서 각도에 따라 휘도가 급격히 변하는 문제를 보완한 MVA 패널에서 추가로 색상 왜곡 및 응답속도를 개선한 것이 A-MVA+의 특징이다.
8비트 컬러를 지원하므로 최대 1670만 컬러로 풍부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VA 기반답게 고정 명암비가 3000:1이어서 1000:1 수준인 IPS 및 TN 패널보다 검은색과 흰색 구분이 뚜렷하게 이뤄진다.
시야각은 수평수직 178도를 지원하고 응답속도는 4ms(밀리세컨드)에 불과해 FPS 게임처럼 빠르게 화면 전환이 이뤄지는 경우에도 잔상 걱정을 덜 수 있다.
최대 해상도는 풀 HD (1920x1080)이다. GW2760HM / EW2740L과 비슷한 가격대에 WQHD (2560x1440)를 지원하는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약간 아쉬울 수 있는데 문자 가독성을 고려한다면 풀 HD가 편리하기도 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다양한 편의 기능 포함 된 OSD 메뉴
'픽처 모드(Picture Mode)'로 용도에 맞는 프리셋 지원
화면 일부분을 강조하는 '스마트
포커스(Smart Focus)'
두 제품은 다양한 기능을 OSD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픽처 모드(Picture Mode)는 기본 프리셋으로 상황에 맞게 화질을 최적화 시킬 수 있으며, 시네마 모드(Cinema Mode)는 벤큐 컬러 엔진으로 어두운 부분을 한결 밝게 표현한다.
그리고 저해상도 동영상의 화질을 개선하는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화면 일부만 밝게 표시해 몰입도를 높이는 스마트
포커스(Smart Focus) 기능도 있다.
OSD 버튼이 모니터 후면에 있는 벤큐 GW2760HM
다만 GW2760HM은 OSD 메뉴 버튼이 터치 방식이 아니라 직접 누르는 방식이며, 디자인 일관성을 위해 후면에 있기 때문에 누를 때 혼동하기 쉬워서 불편하다. EW2740L 아이케어는 전면부 터치 버튼이어서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MHL로 스마트폰 연결 가능한 벤큐 EW2740L
PC보다 스마트폰이 친숙한 요즘 추세를 고려하여 벤큐 EW2740L은 MHL (Mobile High-definition Link)을 지원한다.
기본 제공 되는 MHL-HDMI 케이블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또는 태블릿)을 모니터 후면의 HDMI / MHL 포트에 연결하면 특별한 설정 과정 없이 모니터에 스마트폰 화면이 출력 된다. 물론 스마트폰도 MHL을 지원해야 하며 화면 해상도는 스마트폰 사양에 따라 좌우 된다.
스마트폰(태블릿)용 거치대 제공
화면은 스마트폰과 모니터에 동시 출력 되며 사운드 출력은 모니터의 스테레오 사운드로 이뤄져서 스마트폰 내장 스피커보다 더 나은 음질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연결 된 스마트폰에는 전력이 공급 되므로 배터리가 부족해질까봐 염려할 필요는 없으며 모니터 받침대에 스마트폰용 거치대도 제공 된다.
3년간 무상 A/S 보장 되는 벤큐 모니터
한편 어느 회사의 제품이든 언젠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모니터의 경우 LG나 삼성 같은 국내 대기업도 A/S 기간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아쉬움을 사고 있다.
벤큐코리아는 그 점을 감안해 지난 2014년 12월 22일부터 모니터의 무상 A/S 기간을 3년으로 확장하였다. 지난 해 11월 22일 이후 구입한 모든 벤큐 모니터 모델(영수증 필요)이 해당하며 패널을 비롯해 모든 부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현재 벤큐 모니터 서비스센터는 인천에만 있지만 차후 다른 지역에도 추가 될 예정이며 올해 4분기 무렵에는 출장 기사가 제품을 수거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현장 수리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므로 A/S 면에서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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