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최근 DDR4 메모리 고정거래가격이 드라마틱한 하락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격인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데이터 센터 및 서버 제조사를 포함한 시스템 OEM 업체에서도 메모리 모듈 제조사로부터 DDR4 메모리를 가격을 이유로 선택하기 시작했으며 DRAM 제조사 역시 이들의 가격 하락 요구를 수용하고 있어 전체 고정거래가격 하락에 대한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DDR4 메모리는 가격인하가 진행되면서 DDR3 가격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메인스트림으로 DDR3를 대체하는 수준에 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또한 DDR4 칩 생산 수익은 낮은 실정이며 일부 DRAM 제조사는 이로 인해 추가 투자를 줄이고 20nm 공정으로의 전환을 신중하고 고려 중이므로 추가 가격인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DRAM 제조사는 20nm 공정 전환을 시작하면서 DDR4 생산 수율이 낮아 다운그레이드 칩을 할인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DR4 메모리는 올해 하반기 인텔이 출시할 차세대 스카이레이크 (Skylake)에서 지원되나 연기로 인해 PC DRAM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마진이 높은 서버 DRAM의 수요 역시 서버 판매 실적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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