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커위슬(VolkwerWessles)과 KWS 인프라가 합작해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한 미래형 친환경 도로를 개발하겠다는 내용이 올라온 것이다. 이 도로는 파이프와 케이블로 기반을 다지고, 재생 플라스틱이 사용된 도로 표면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자갈과 목탄을 일정 비율로 섞어 포장한다.
위 재생 플라스틱 도로는 일반적인 아스팔트 도로보다 내구성이 강해 수명이 세 배나 더 길다. 온도 변화, 풍화 작용으로 깎이는 도로 표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참고로 재생 플라스틱 도로가 견딜 수 있는 온도 범위는 영하 40 ℃에서 영상 80 ℃에 이른다.
재생 플라스틱 도로는 아스팔트 기반 도로보다 단가가 저렴하면서 단단해서 도로 유지 관리에 따른 비용 소모도 적다. 인도에선 이미 아스팔트 대신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한 도로를 설계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강수 및 기온 변화가 큰 우리나라도 이런 방식으로 도로를 설계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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