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자동차안전도 평가 등록돼, 정면 충돌 안전성은 완벽

2015-07-22 12:12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최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쌍용차 티볼리의 자동차안전도 평가 내용이 등록됐다.

차량 안전도 종합 등급은 아직 모든 테스트 결과가 집계되지 않은 관계료 별도로 표시되지 않았다. 홈페이지상에서 확인된 정면 충돌 안전성 테스트 결과는 16점 만점을 기록했고, 부분 정면 충돌 안전성 항목에선 15.8점으로 표시됐다. 테스트 진행된 차량은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가 포함된 티볼리 TX 모델이다.

이 차를 동급 차량인 르노삼성 QM3의 테스트 결과와 비교해 보면 어떨까? QM3 SE의 경우, 정면 충돌 안전성은 16점 만점에 9.7점, 부분 정면 충돌 안전성에선 14.8 점을 받았다. QM3보다는 상대적으로 차량 안전도는 비교적 높다.

이 결과는 올해 NHTSA(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서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은 쉐보레 트랙스와 거의 비슷하다. 2013년 평가된 쉐보레 트랙스도 정면 충돌 안전성 평가서 16점 만점, 부분 정면 충돌에선 15.8점을 받았다. 현재 집계된 점수론 쌍용차 티볼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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