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30, 양산형 모델 공개, Q50의 2.2 디젤 엔진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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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3:32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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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Q30의 양산형 모델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인피니티 Q30은 2013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이래로 콘셉트로만 공개했던 엔트리급 소형차다. 쿠페와 해치백, 크로스오버를 아우른 차량으로서 인피니티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기도 하다.
인피니티 Q30 양산형 모델과 콘셉트 모델을 비교해 보면 차량의 전체적인 윤곽과 캐릭터 라인을 유지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에어 덕트는 인피니티의 국내 인기 차종인 Q50과 흡사하다.
Q30의 파워트레인도 Q50과 공유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C220 CDI의 2.2 4기통 디젤 엔진 7G트로닉(7G-tronic) 7단 자동 변속기를 그대로 가져와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제원상 엔진 최고 출력은 170 마력, 최대 토크는 40.8 kg.m에 이른다.
인피니티 Q30은 오는 9월 중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되며, 올 하반기부터 유럽서 시판될 예정이다. Q30은 닛산 쥬크와 베르사 노트, 캐시카이 등 주력 차종이 양산되는 영국 선더랜드(Sunderland)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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