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스마트시대가 되면서 가정집에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공유기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직 가지고 있지 않거나 유무선공유기에 큰 돈을 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역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ipTIME은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성능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보드나라에서 이번에 ipTIME N702BCM을 사용해보면서 기본 성능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새로 나온 보급형 유무선 공유기
ipTIME N702BCM는 ipTIME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본체에 3개의 5dBi 안테나가 제공되며 안테나는 수평 270도, 수직 90도로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방향으로 무선 신호를 집중시킬 수 있다.
상단에는 제품의 작동 상태를 알 수 있는 6개의 LED가 위치해 있다. 각 랜포트 LED는 케이블이 연결된 경우에만
활성화된다.이전의 ipTIME들 제품과는 다르게 ipTIME N02BCM모델의 경우 LED의 색상이 주황색을 띈다.
바닥면 전체에 발열 해소를 위한 통풍구가 타일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바닥면으로 공기가 유입하여 냉각효과를 발휘한다.
전면부에는 Reset/WPS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Reset 버튼은 제품의 동작에 이상이 생긴 경우 ipTIME
N702BCM의 설정을 초기화하는 기능이며, WPS는 무선 기기와 자동으로 암호화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ipTIME N702BCM는 일반적인 가정에 많이 필요하지 않은 유선포트를 2개로 줄여 가격대비 효율을
높혔다. 일반 가정집에선 데스크탑 PC를 제외하고 유선랜을 직접 연결할 기기가 별로 없다. 특히 요즘엔 각 통신사에서 4포트를 제공하는 모뎀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과한 것이다. 이제는 공유기로서의 무선 랜 성능과 커버리지가 더욱 중요하다.
보급형도 동일한 NET OS
고급형과 보급형은 관리페이지의 차이가 없다. NAS와 같은 특수한 기능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설정이 지원된다.
무선 설정에서 간단히 SSID와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적의 채널 검색을 통해 무선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ipTIME N702BCM은 IPTV도 문제없이 완벽 호환된다. 통신사에 따라 2가지 설정 값을 제공하며 KT
올레티비의 경우 2번 유선랜 포트에 IPTV를 연결해야 설정이 적용된다.
기본적인 무선성능은?
SpeedTest 앱을 사용하여 무선 성능 테스트를 해봤다. 유선 인터넷은 100메가 광랜을 사용중이며 300메가를
지원하는 무선성능에는 충분한 환경이다. 상위제품의 5Ghz와는 확실히 성능차가 두드러졌지만, 2.4Ghz 모드에선 상위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두 공유기를 떨어뜨려놓고 삼각지점에서 신호 세기를 측정해봤다. 역시 2.4Ghz에선 상위 제품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1인 가구,
원룸 환경에 최적화 된 실속형 유무선 공유기
ipTIME N702BCM는 무선 안테나 3개를 제공하며 802.11n모드에서 상위 제품과 꿀리지 않는 무선성능을
보여줬다. 유선 랜포트가 많이 필요없고 무선 기능이 나쁘지 않은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모바일기기에 탑재되는 칩과 동일 계열의 브로드컴 칩셋이 탑재되어 좋은 호환성을 보장한다. 비록 802.11ac를
지원하는 모델은 아니지만 일반 가정에서 이용하는 100M 광랜의 환경에선 충분한 성능이다.
집에 무선 Wi-Fi 기능이 꼭 필요하지만 큰 돈을 들이기 싫다면 18,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ipTIME
N702BCM을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