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윈도우 10 태블릿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샤오미는 최근 태블릿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새로운 태블릿의 출시를 꺼려했다. 최신작인 Mi Pad는 2014년 3월에 출시 된 제품이다. 하지만 올해 5월 샤오미의 CEO 레이 준은 '샤오미가 태블릿 시장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응하면서 구체적인 사양은 밝히지 않았으나 Mi Pad 2에 출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었다.
저명한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샤오미는 올해 3분기에 윈도우 10 기반의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확한 출시일자는 없지만 적어도 9월까지는 출시된다고 추측된다.
한편, 샤오미는 8월 16일 새 버전의 MIUI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때 윈도우 10 태블릿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샤오미는 항상 커스텀된 안드로이드를 제공해왔으나, 윈도우에 경우 그런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샤오미의 윈도우 기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