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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VNO 서비스 출시설 부인.. "어떤 계획도 없다"

2015-08-05 12:4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애플(Apple)이 MVNO(가상이동통신사업자)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Business Insider를 비롯한 여러 언론들이 애플이 유럽 및 미국 지역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의해 자체적인 MNVO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 애플측 대변인은 이에 대해 "우리는 MVNO를 출시하기 위한 어떤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논의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MVNO는 주파수와 이동통신망을 갖지 못한 업체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자체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글은 이미 미국 Sprint와 T-Mobile 네트워크를 이용한 프로젝트 파이(Project Fi)를 테스트 중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애플 대변인의 답변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그 동안 공식 발표되기 전 제품이나 뉴스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MVNO 서비스 관련 소식도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8-06 16:08/ 신고
계속 기계만 만든다는건가....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8-12 10:50/ 신고
전과가 있으니 신뢰가 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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