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3차원 V낸드 기술을 적용한 기업용 SSD 제품군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3-bit MLC V-NAND 플래시 메모리 기술과 이를 통해 TCO 최적화, 고성능을 제공하는 기업용 SSD 신제품을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 센터 SSD를 타겟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기업용 SSD는 2.5인치 SAS 제품인 PM1633, NVMe PCI Express를 적용한 PM1725, 그리고 NVMe M.2 및 2.5인치 규격 PM953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신 SAS SSD인 PM1633은 2.5인치 폼팩터에 12Gb/s 속도의 SAS(Serial Attached SCS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160,000 IOPS 및 18,000 IOPS, 순차 읽기와 쓰기 속도는 1,100MB/s 및 1,000MB/s다. 제품 용량은 480GB, 960GB, 1.92TB, 3.84TB다.
PM1725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을 타겟으로 HHHL(half-height, half-length) 카드 타입으로 만든 NVMe SSD로 용량은 3.2TB와 6.4TB로 출시된다. NVMe PCIe 인터페이스가 사용된 PM1725는 랜덤 읽기 속도 1,000,000 IOPS와 랜덤 쓰기 속도 120,000 IOPS를 지원하며, 순차 읽기 성능은 5,500MB/s, 순차 쓰기는 1,800MB/s를 지원한다. 5GB 용량의 동영상 파일을 단 3초만에 저장 가능한 속도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M.2 폼팩터 NVMe SSD 제품인 PM953도 출시한다. 올해 초 출시한 M.2 SSD SM951의 후속 버전으로 M.2 폼팩터 외에 2.5인치 규격으로도 출시되어 울트라슬림 노트북부터 하이엔드 데스크탑 PC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M.2 버전은 480GB와 960GB 모델로 출시되며, 2.5인치 제품은 여기에 1.92TB 모델이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