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스파이샷 포착, 광고 촬영으로 위장막 벗겨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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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2:01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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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신차로 준비 중인 신형 티구안이 베일을 벗었다.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스파이샷(이미지 출처 : carscoops)
캐나다 벤쿠버에서 광고 촬영 중인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의 모습이 잡힌 것이다. 기존 스파이샷과는 달리 위장막을 벗긴 모습이 그대로 유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기존 티구안의 모습과 비교하면 휠베이스가 다소 늘었으면서 직선 위주로 캐릭터 라인이 잡힌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둥글게 처리했던 리어 램프도 지금의 7세대 골프처럼 각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투아렉의 뒷 모습을 볼륨감 있게 재해석한 모습이라 하겠다. 리어 스포일러의 적용 반경은 더 넓어졌다.
과거 폭스바겐이 모터쇼로 공개했던 콘셉트카 크로스블루 쿠페와는 외형상 차이가 크다. 오히려 아우디 Q3와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됐다고 판단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다.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은 오는 2017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반 모델인 5인승 버전과 롱휠베이스 모델로 7인승 버전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경쟁 차종으론 포드 이스케이프와 토요타 RAV4, 닛산 캐시카이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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