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파이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차이점은 신형 푸조 3008의 차체 디자인이다. 기존의 푸조 3008은 그랜드 C4 피카소처럼 창이 넓고 반듯한 MPV 스타일인데, 신형 푸조 3008은 다소 날렵한 크로스오버에 가까워졌다. 이를 다룬 worldcarfans에선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경쟁할 만한 디자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장막이 너무 촘촘해서 신형 푸조 3008의 디자인 구성을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이 아쉽지만, 국내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푸조 2008과 비슷한 스타일로 차체가 바뀐 점은 흥미롭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