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에 '디젤 게이트' 연루 의혹 제기, 주가 8 % 이상 하락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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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12:09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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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서 BMW가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에 연루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됐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드(Autobild)를 비롯해 BMW의 디젤 차량도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기사가 속출했다. 그 중에 ICCT(국제 청정 교통 위원회)가 분석한 BMW X3 xDrive 20d의 경우, 질소 산화물(NOx) 배출량이 유로6 기준 값의 11배나 초과됐다는 내용이 나타났다.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는 아직 정확치 않다. 지난 해 ICCT가 진행한 15종의 유로6 차량의 배출가스 리포트에서도 일부 브랜드만 언급됐을 뿐, 대상 차량의 이름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다.
위 소식이 알려지자 BMW의 주가는 8 % 이상 하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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