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 앱 삭제, 목록은 비공개

2015-10-12 12: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애플이 앱 스토에서 의심스런 트래픽을 유발하는 앱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computerworld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수요일 앱스토어에서 다수의 앱을 삭제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잠재적 위험이 있는 앱을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문제가 된 앱은 자체적인 디지털 인증서를 포함하고 있어 신뢰성이 검토되지 않은 미확인 서버로 데이터를 암호화하지 않고 전송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 개인 정보 유출과 같은 잠재적 위험이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전했다.

애플은 현재 자신의 시스템에 설치된 앱과 자료 삭제 방법을 공개하고 있으나, 정작 어떤 앱이 이번에 문제가된 잠재적 위험앱인지는 알리지 않아 사용자들이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최신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