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7시리즈' 국내 출시, 내년 하반기엔 '원격 주차 기능' 추가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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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4:15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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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BMW코리아가 뉴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뉴 7시리즈는 BMW의 가장 대표적인 플래그쉽 대형 세단이다. 터치형 패널 스크린을 적용한 아이드라이브(iDrive) 시스템, BMW 제스처 컨트롤, BMW 디스플레이 시동 키, 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한 암 레스트, 서라운드 뷰 시스템 등 각종 첨단 장치를 반영했다.
BMW 레이저라이트 기술은 국내 출시한 뉴 7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됐다. 원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출시된 BMW i8에 최초로 적용될 기술이었지만,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BMW i8엔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지 않았다. 차량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수 있는 레이저 스마트키도 빠졌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BMW 뉴 7시리즈는 해당 기능을 모두 반영했다. BMW 레이저 라이트 기술에 셀렉티브 빔 기능을 적용해 눈부심 현상을 줄이고, 시속 60 km/h 이상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를 이용하면 LED 헤드 램프의 2배에 이르는 최대 600 m의 가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MW 뉴 7시리즈 출시를 대비해 국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충분한 수요 조사를 거쳤다."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원격 주차 기능)을 포함한 트림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라 말했다.
현재 국내 출시된 BMW 뉴 7시리즈는 뉴 730d xDrive와 730Ld xDrive, 뉴 750Li xDrive, 750Li xDrive 프레스티지다. 판매 가격은 뉴 730d xDrive 1억 3,130만 원, 뉴 730Ld xDrive 1억 4,160만 원, 뉴 750Li xDrive 1억 8,990만 원, 뉴 750Li xDrive 프레스티지 1억 9,2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위 가격은 정부의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만 이 가격에 판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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