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 7.0 버전에 포함된 자율 주행 기능(오토파일럿) 기능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형 테슬라 SP90D를 몰던 한 운전자는 테슬라 7.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아 자율 주행 기능을 사용했는데, 일반 도로 주행 중 갑작스레 스티어링 휠이 움직여 중앙선을 넘고, 이로 인해 마주오는 차량과 부딪칠 뻔한 아찔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나왔다.
테슬라 모터스는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 환경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모델S의 특별한 자율 주행 기능으로 소개했지만, 위 영상을 보면 그림자와 광원 등 실시간으로 변하는 주변 환경에선 안전한 주행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다른 테슬라 차량 운전자도 유튜브 영상과 같은 현상을 겪었다고 댓글을 남겼다.
어떤 위험에서도 안전한 자율 주행 차량은 기대하기 힘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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