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 행사, 전시장마다 연령 제한 때문에 시승 못할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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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4:06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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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글쓴이는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 행사를 신청한 전시장에서 아래와 같은 전화를 받았다.
대구에 위치한 태영모터스 볼보 전시장의 한 영업 사원이 말하길, "만 26세 미만 운전자는 시승 행사에 참여할 수가 없다.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다. 글쓴이가 연령 제한에 걸려 다른 차종을 시승할 수가 없다는 의미였다. 해당 전시장에서 자동차 종합 보험 가입을 만 26세 이상의 운전자로 지정했기 때문에 전시장 내 다른 차종도 시승이 불가했다.
다른 볼보 전시장도 마찬가지일까? 서울 강남에 위치한 H모터스 대치 전시장에 전화했다.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 행사와 관련해 연령 제한이 있는지를 알아봤더니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운전자라면 관계 없다. 시승 가능하다."는 영업 사원의 답을 들을 수 있었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라면 가능하다는 의미로, 전시장마다 규정된 시승 연령 제한이 다르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 행사 참여 페이지(http://volvocars.mixo.co.kr/201510/)에는 연령 제한에 따른 시승 여부에 관한 주의 사항이 없었다. 전시장마다 차량 시승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참고 사항만 있을 뿐, 글쓴이가 확인한 내용은 표시돼 있지 않았다.
현재 진행되는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 행사에 참여할 고객이라면 해당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시장마다 연령 제한 등의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예약한 전시장에 문의해 시승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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