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2015년도 실적과 2016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은 "한성자동차가 2015년에 국내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의 수가 목표치 1만 8천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1만 9천 대가 넘는 차량이 판매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판매한 1만 6,032 대보다 20 % 이상 많다고 볼 수 있다. 1985년 국내 출범 이후 누적된 판매량만 10월 말 기준 10만 1,124대에 이른다.
한성자동차는 판매량 및 서비스센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인천 송도 전시장(9월)과 대전 유성 전시장(6월) 및 서비스센터, 남천 스타클래스 전시장(11월)을 비롯해 총 14곳의 전시장과 14개점의 서비스센터, 스타클래스 전시장 3곳으로 규모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 추세에 힘입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사 임직원 교육, 고객 서비스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중에 한성자동차가 내년부터 도입을 추진하는 고객 서비스는 전국 통합 콜센터 서비스와 24시간 콜센터, 사고 차량 무료 견인 서비스 등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센터 정비 예약, 인증중고차(스타클래스) 검색 기능 등을 지원하는 '한성스타즈', 기존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이 쉽게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강남 논현점에서 서비스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 콜렉션 & 액세서리', 차량 출고 시 소비자에게 보다 상세한 설명을 돕는 '딜리버리 컨시어지 서비스'도 내년에 전국의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성자동차는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대표적으로 한강 새빛섬에서 진행된 한성자동차 모터쇼는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관심이 깊은 젊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딜러 영업점 차원에서 준비된 자리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글쓴이가 실제 취재한 한성자동차 모터쇼는 접근 편의성 및 시승 차량 운영 등 준비가 일부 미흡한 점이 다소 보였으나, 모터쇼의 전반적인 내용 구성과 기획 취지는 괜찮았다.
한성자동차는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올해로 4년 째 진행 중인 장학 사업 '드림그림'의 멘토와 멘티 수를 40명으로 늘리고, SFAC(서울시문화재단)과 2년 간 구로구에서 같이한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
한성자동차 아우스프룽 대표는 "지난 4월 공개한 '비전 2020'을 바탕으로 판매량보다 고객 서비스가 최우선인 영업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라 밝혔다. 두 배의 신차 판매량과 임직원 추가 고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대 등 고객과 임직원, 사회의 균형이 잘 잡힌 마케팅으로 한성자동차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최대 딜러 영업점인 한성자동차가 장차 어떤 이미지로 성장할지는 이 부분에 달렸다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