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를 왜건으로? 국내서 죽 쑤는 i30 & i40 왜건 대신해도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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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2:30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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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를 왜건형 모델로 디자인된 렌더링 이미지가 theophiluschin에 게시됐다.
▲ 현대차 아반떼 투어링 리부트(Reboot)? / 이미지 출처 : theophiluschin
사이트 관리자는 현대차의 컴팩트 모델인 i30 투어러(국내 모델명 : 더 뉴 i30)를 떠올리며 렌더링했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얼추 관찰해 보면 i30와 i40 왜건의 중간급으로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
이미 현대차는 올해 초 파워트레인 및 디자인을 변경한 상품성 개선 모델로 더 뉴 i30와 i40을 출시헀지만, 판매 실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지난 11월 기준으로 집계된 국내 판매량만 i30는 280 대, i40는 156 대다. 지난 해 11월에 i30가 220 대, i40가 315 대가 판매됐던 것에 비하면 부분 변경으로 인한 판매 효과가 미미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연도 별로 통틀어 집계된 판매량은 어떨까? 2014년 1월~11월 판매된 i30는 6,409 대, i40는 2,877 대였다. 2015년 1월~11월 판매량은 i30가 2,681 대, i40가 1,690 대다. 지난 해보다 i30는 58.1 %, i40는 41.2 % 정도로 판매량이 오히려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해와 국내 시장 상황이 달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개선 등 상품성이 더 좋아진 모델을 1월과 2월 순차 출시하고도 판매 효과를 거두지 못한 건 무엇 때문일까?
현대차는 i30와 i40의 판매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는 이유를 찾아 보완해야 할 듯하다. 아니면 수십 년 전 판매했던 아반떼 투어링을 부활시킨다는 의미로, 아반떼 왜건을 준비해보는 게 어떨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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