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예정된 NVIDIA의 파스칼(Pascal) GPU 관련 제품의 출시가 TSMC의 사정 때문에 2017년으로 연기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ydriver.com에 따르면 NVIDIA 파스칼 GPU의 생산 연기 루머에는 TSMC의 생산 우선 순위에서 애플과 화웨이에 밀렸기 때문으로, 파스칼 GPU는 TSMC의 16nm FinFET 공정을 이용해 생산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또 다른 정황 증거는 CES 2016에서 NVIDIA가 선보인 Drive PX2 모듈에 있는데, 당시 발표에는 해당 모듈에는 2개의 테그라 AP와 2개의 파스칼 GPU를 기반으로 설게된 제품임을 명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장을 찾은 외신들에 따르면 행사에서 공개된 Drive PX2 모듈에는 파스칼 GPU가 아닌 맥스웰 기반의 지포스 GTX 980M GPU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런 행사에서 발표되는 초기 제품의 경우 플래그십 모델이 선보이는 경우를 감안하면, 파스칼 GPU의 생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한편, NVIDIA의 파스칼 GPU와 경쟁할 AMD의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 GPU는 삼성과 글로벌파운드리의 14nm FinFET 공정을 통해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와 관련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파스칼 GPU 생산 연기 루머가 실현될 경우 2016년에는 AMD 차세대 그래픽의 우세가 점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