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Fujifilm)에서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및 주변기기 신제품을 발표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이하 후지필름)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프레스클럽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X시리즈 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센서와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상위급 플래그십 카메라 X-Pro2를 비롯해 X-E2S, X70, 그리고
100-400mm 초망원 렌즈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후지필름 광학기기 및 전자영상 사업 글로벌 총괄이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이다 토시히사 사장의
후지필름의 사진에 대한 철학과 X시리즈 5주년 글로벌 성과 발표에 이어 임훈 부사장이 국내 시장 전략과 신제품 5종 소개를, 마지막으로 전문
사진가들의 제품 소감 등이 이어지며 후지필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X-Pro2는 후지필름 X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기존 X-Pro에서 발전된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광학식 뷰파인더(OVF) 안에 전자식 뷰파인더(EVF) 창을 동시에 표시하는 3가지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광학 설계와 자동 배율 전환, 236만 화소 EVF 패널, 표시속도 85fps의 빠른 라이브 뷰를 지원한다.
X-Pro2에 적용된 독자적 설계의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이미지 센서는 후지 고유의 6x6 컬러 필터 배열로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하고도 모아레와 가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X-Trans II 센서 대비 234% 넓어진 위상차 AF 영역과
273개 AF 포인트, 2배 빨라진 컨스타리스 AF 속도를 갖췄다. 신규 개발 프로세서인 X Processor Pro 탑재로 전반적인 기기
성능이 4배가량 향상되어 기동시간 0.4초, 촬영간격 최단 0.25초, 셔터타임랙 0.05초, 최고 AF속도 0.06초를 실현했다.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에 아크로스(ACROS)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흑백사진의 섬세한 질감 표현과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해졌다. 화상에
입자감을 부여하는 그레인 효과로 아날로그 시절 인화한 필름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차별화 된다.
이 밖에 뷰파인더를 보며 한 손 조작이 가능한 디자인과 마그네슘 합금바디, 알루미늄 다이얼, 1/8000초 셔터 속도, 8방향 포커스
레버, 듀얼 SD 카드 슬롯, 3인치 162만 화소 LCD, 열악한 환경에도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61개소 실링 처리를 거친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을 갖췄다. X-Pro2의 가격은 1,999,000원이며, 2월 중 국내 발매 예정이다.
▲X-E2S는 1,630만 화소 X-Trans CMOS II 센서와 350g 소형경량바디, 움직이는 피사체에 강한 AF시스템과
리얼타임 뷰파인더(세계 최단표시 타임랙 0.005초)를 탑재한 RF스타일의 신제품이다. 새로운 AF시스템은 총 49개 포커스 포인트 중 1개에
초점을 맞추는 빠르고 정확한 정점 모드 외에도 전체 77개 포커스 포인트 내에서 움직이는 피사체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영역모드, 화면
전체에서 초점을 추적하는 광각/추적 모드를 탑재해 동체 촬영 성능이 향상됐다.
바디상단과 뒷면에 탑재된 총 7개의 기능 버튼은 사용자의 촬영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며,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광량을 조절하는 수퍼 i 플래시가 탑재되었다. 1/32000초 전자식 셔터와 ISO 51200 고감도, 오토
모드 전환 버튼, 최적화된 그립감도 X-E2S에서 개선된 점이다. 가격은 18-55kit 기준 1,299,000원이며, 2월 중 국내 출시된다.
후지필름에서는 X-E2S 출시와 함께 기존 X-E2 모델에 대해서도 2월 중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X70은 프리미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제품으로 꼽힌다. X시리즈 최초로 180도 틸트형 터치패널 액정
모니터를 장착했으며, 후지논 18.5mm(35mm 환산 28mm) F2.8 밝은 광각 단렌즈 탑재로 풍경부터 스냅까지 폭넓은 촬영 장면을
커버한다.
340g의 가벼운 무게와 25.9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이 좋으며, 터치패널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위상차 AF
영역을 탑재한 APS-C 사이즈 1,630만 화소 X-Trans CMOS II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R Processor II로 0.1초의
빠른 AF 및 영역/광각 추적 AF 모드를 지원하며, 조리개링과 초점링, 셔터 스피드 타이얼 등 X 시리즈 다이얼 조작계를 그대로 계승해
조작감을 높였다.
쾌적한 조작과 촬영 영역 확대에 필요한 가죽 속사케이스, 렌즈후드, 외장 광학 뷰파인더, 와이드컨버전 렌즈 등 전용 액세서리도 풍성하게
제공된다. 가격은 899,000원이며, 1월 28일 국내 발매 예정이다.
▲후지논 XF 100-400mm F4.5-5.6 R LM OIS WR 렌즈는 X시리즈의 고화질을 초망원 영역까지 넓혀준다. 35mm 환산
150-600mm 초망원 영역 촬영이 가능하며, ED렌즈 5매와 슈퍼ED 렌즈 1매를 포함한 14군 21매의 고성능 광학 설계로 망원 렌즈에서
발행하기 쉬운 색수차를 줄였다.
또한, 5스탑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와 1.4kg 이하의 경량화로 손으로 들고 초망원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빠른 AF실현을
위한 2중 리니어 모터 채용으로 비행기나 모터 스포츠 등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 촬영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급작스런 날씨나 기후변화에도 촬영이
가능하도록 방진, 방습, 영하 10도의 저온 동작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향상된 발수/오염방지 기능의 불소 코팅 처리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2,399,000원으로 2월 중 국내 발매된다.
▲EF-X500은 가이드 넘버 50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1/8000초 플래시 동조 촬영과 다기능 플래시 TTL 오토펑션, X시리즈에
걸맞는 방진 방습 기능을 탑재했다. 국내 시장에는 5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