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ZEN 기반 차세대 CPU는 최대 32코어 구성?

2016-02-03 11:26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AMD에서 준비 중인 차기 아키텍처 ZEN(젠) 기반 CPU에 대한 추가 정보가 알려졌다.

techfrag에 따르면, 유출된 리눅스 패치를 통해 AMD의 젠 기반 CPU는 소켓당 최대 32코어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패치에는 젠과 제펠린(Zeppelin)이라는 코드네임으로 AMD의 차세대 CPU를 구별하고 있다.

단지, 이러한 최대 32코어 구성은 서버용 프로세서인 옵테론 계열에서만 지원될 것으로 전망되며, 일반 소비자나 PC벤더용 OEM 모델들의 경우 현재 FX 시리즈와 같은 8코어, 또는 소폭 늘어난 코어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AMD의 젠 기반 CPU와 APU는 AM4로 알려진 새로운 소켓을 공통으로 사용하여 사용자들의 플랫폼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현재의 모듈형 구조에서 기존 SMT 방식으로 회귀하며, 경쟁사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던 IPC는 4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젠 기반 FX CPU인 서밋 릿지는 올해 말, APU인 레이븐 릿지는 2017년 출시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Meho

/ 16-02-03 22:05/ 신고

인텔이 최대 12코어였나.. 그래도 성능은 큰 차이가 날걸요

amd부활 / 16-02-07 3:05/ 신고

이제 데스크탑은 뭐 성능향상은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보고, 인텔의 경우 말이죠. 새로 나오는 cpu나와봐야 전력 조금 줄어들고, 공정 조금 줄어드는 정도 예전만큼 확 좋아지지않죠. 그래서 데스크탑 업그레이드 안해도 되는 장점이 다만, amd의 경우 인텔과 공정차이도 크고 성능차이도 크니 이번에 zen이 어느정도 나오냐 따라 근데 amd가 적자가 많은데 인텔보다 성능이 떨어지면 싸게 받아서 박리다매로 해야 하는데, 이건 차이가 워낙 크니 그렇다고 그래픽에서도 엔비디아에 털리는 상황이라 좀 잘되서 cpu도 6:4 그래픽 카드도 6:4 정도 되길 바랐는데, 아니면 삼성이 amd 인수해서 진짜 인텔과 맞장뜨길 바랐는데, 그건 힘들것 같고, 이제 데스크탑도 점점 설자리가 줄어들듯 한데 뭐 고사양 필요한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 들만 이제 데스크탑으로 가고 사무실에서나 사용하지 집에서는 컴퓨터 할일도 그다지 없어지니. 휴대폰으로 인터넷은 다 할수 있는 시대니깐요.

amd부활 / 16-02-07 3:10/ 신고

하여간 이제 코어 경쟁하지말고, 6코어에서 12코어 사이로 나오고 성능이나 지금 인텔 i7 5세대에 90% 성능에 가격만 20만원초중반만 찍으면 amd도 사는 사람 많아서 좀 팔릴텐데 성능 좋으면 비싸게 팔테고 그러다가 또 근데amd는 진짜 신제품이 안나오는게 인텔은 매년 아니면 2년에 한번씩 정도는 틱톡으로 나오는데 이건 나와야 말이지. 매번 나온다 나온다하고 최소 6개월은 밀리니. 아니 젠에 경우 1년 넘게 밀리는데. 그리고 보면 인텔이 대단하긴 하네요. 거의 예정대로 다 나오고, 근데 진짜cpu는 한계에 다다른 느낌 . 이제 공정 미세화도 거의 한계에 다다랐으니. amd가 따라가주기만 하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