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에서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 온쿄(Onkyo)의 스피커와 헤드폰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깁슨 이노베이션스와 손잡고 온쿄의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등 총 15종의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쿄는 1946년에 설립된 일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2015년 1월 깁슨 이노베이션스와 제품 개발과 유통에 걸친
포괄적인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온쿄의 브랜드 네임을 사용한 커넥티드 스피커 및 헤드폰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모두 잡은 온쿄를 통해 '고음질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겠다"며 "비츠 바이 닥터 드레를 국내에 성공시켰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온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i-Res Audio를 만족하는 온쿄 제품 소개
온쿄 브랜드 및 신제품을 소개한 온쿄 사운드 및 어쿠스틱 디렉터 매튜 도어(Matthew Dore)는 고음질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이하 HRA) 시장에 대해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음악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HRA 솔루션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HRA은 기존 CD 음악보다 높은 품질을 가진 음원으로 더 넓은 주파수와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는데, 원음의 주파수 파형을 디지털로
변환시 보다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어 재생시 많은 손실이 생기는 표준 음원보다 원음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다.
HRA 오디오를 재생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일본 오디오 소사이어티(JAS)가 제시하는 Hi-Res Audio 로고를 붙이려면 헤드폰 스피커
드라이브 40kHz 이상, 앰프도 40kHz 이상, 그리고 디지털 입력 및 처리시 최소 24bit 96kHz 이상을 지원해야 하는데, 온쿄
제품은 엔드 두 엔드로 모든 부분이 HRA 기준을 만족시킨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고품질 컴포넌트와 프로페셔널 어쿠스틱 디자인 및 튜닝으로 어떤
콘텐츠에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들려주며, 고음 부분은 부드럽게 뻗어나가면서도 거칠지 않고, 중음은 깨끗하고 열려있으면서도 보컬이 약해지지 않고,
저음은 지나치지 않은 정확하면서 깊은 소리를 내는 것이 온쿄 사운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소개된 주력 제품인 Hi-Res 블루투스 스피커 X9(모델명 OKAX9S)은 4개의 50mm 미드 베이스 드라이버와 두 개의 2mm
돔 우퍼가 결합해 저음, 중음, 고음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온쿄만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사한다. 포터블에 특화된 X6는 듀얼 44.5mm
하이파워 드라이버를 통해 깨끗하고 파워풀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전달한다.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8시간 이상의 재생 시간, USB
충전시스템 등으로 야외 활동에 적격이다. 다만 HRA 사운드 재생은 USB 연결시에만 가능하다.
Hi-Res 헤드폰 H500M은 40mm의 최적화된 하이 파워드라이버를 통해 7Hz-40kHz까지 폭넓은 음역대의 주파수를 섬세하게
재생하며 HRA(High Resolution Audio)의 음질을 전달한다. 또 고급화된 알루미늄 하우징 기술은 고음을 최대로 올렸을 때
불필요한 진동을 최소화한다.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HRA 프리미엄 제품군도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E900M 인이어 이어폰은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듀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조합으로 깊고 정확한 소리를 들려주며, 프리미엄 오픈 아키텍처 인도어 헤드폰 A800B는 50mm 하이 파워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다.
CJ E&M 플랫폼으로 브랜드 홍보 및 가성비 판매 전략
CJ E&M 뮤직바이스 박장희 팀장은 지난 4년간 미디어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뮤직 디바이스 유통 사업 역량을 확보했고 지난 해부터
유통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온쿄 Hi-Res 스피커와 헤드폰, 이어폰 유통 독점 계약 체결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헤드폰 및 이어폰 시장이 2010년 대비 매출액은 12배, 판매 수량은 18배가 성장했다며, 그 동안 비츠(Beats)
오디오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던 CJ E&M이 온쿄 브랜드 제품 출시로 고음질 음향 시장을 확대에 기여하고 2018년까지
시장 점유율 20% 이상 매출액 200~2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온쿄 브랜드가 현재 기술적인 측면(음질)에서 세계적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나 국내 인지도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서 제품 출시
전략으로 '고음질(Hi-Res),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대중화'를 내세우면서 주력 헤드폰 및 스피커는 30만원, 이어폰은 20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CJ E&M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청음 시설 확충, HRA 플레이어(디바이스) 접목, 판매 채널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Hi-Res를 지원하는 스피커 X9(49만9000원)을 비롯해 X6(26만원), X3(23만원, T3(19만9000원)을 선보인다. 모두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한다. Hi-Res 헤드폰 2종은 블루투스 제품인 H500BT(29만5000원)과 유선 제품인 H500M(23만원)이 있다.
이어폰은 총 9종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E700BT(19만2000원), E300BT(16만6000원), E200BT(10만1000원) 및 통화
기능이 제공되는 이어폰 E700M(12만8000원), E600M(8만9000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온쿄의 다양한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라인업은 M스토어 판교점(현대백화점 5층), 동대문점(현대시티아울렛 4층)을 비롯해 이마트,
이어폰샵, a#, Willy's 등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