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8명의 유럽 연합 소속 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르노 에스파스 자율 주행 차량이 시범 운행됐다. 지난 2014년 넥스트 투(Next Two)라는 프토토타입으로 자율 주행 콘셉트 차량을 처음 선보인바 있다.
이 날 자율 주행 차량으로 시범 운행된 르노 에스파스는 어떤 기술이 적용됐을까? 좌측의 스티어링 휠 버튼을 눌러 자율 주행 모드가 활성화되면, 6개 타입의 센서가 주행 상황 별로 동작하면서 차량 주변의 상황을 탐색한다.
근접 반경은 차량에 부착된 22개의 울트라소닉(Ultrasonic) 초음파 센서(전/후 각 6개, 좌/우 측면 각 5개), 각 180도 반경을 관찰할 수 있는 4대의 디지털 카메라로 관찰한다.
이보다 먼 거리는 차량의 각 필러 상단에 장착된 4개의 코너 레이더, 3개의 레이저 스캐너(전면 2개/후면 1개), 최대 3개의 차선을 인식할 수 있는 트라이포컬 카메라(룸 미러 부위 장착), 고성능 정면 레이더(전면 엠블럼 부위에 장착)로 차량 주변을 실시간 감지한다. 주행 차선도 교통 흐름에 따라 알아서 바꾼다.
르노는 에스파스 자율 주행 차량에 적용된 '아이즈 오프 & 핸즈 오프(Eyes-off & Hands-off)기술을 오는 2020년부터 주력 모델에 순차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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