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 전반에 VR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에이서(Acer)에서는 VR 디바이스 제작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dititimes에 따르면 에이서의 Jason Chen CEO는 새로운 프레대터(Predator) 게이밍 시리즈 제품 런칭과 관련,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 OSVR, StarVR 네 가지의 VR 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제공에 주력하며, 자체적인 VR 디바이스 개발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에이서의 이같은 정책은 아직 초기인 VR 시장은 킬러 앱이 부족한 것과, 고성능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VR의 특성상 해당 분야에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으로의 프레대터 시리즈 및 고사양 PC에 대한 VR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예전처럼 덩치를 키우는 대신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을 전했다.
한편, 에이서는 현재 로봇과 과련한 두 가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중인 로봇 기술은 1~2년 내 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