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에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AMD가 차기 CPU 아키텍처 젠(ZEN)과 관련에 입을 열었다.
itwire에 따르면 AMD의 John Taylor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인텔 스카이레이크를 겨냥한 듯, ZEN 아키텍처 기반 제품은 단순히 가격뿐 아니라 성능과 소비전력, 스펙에서도 인텔과 경쟁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난 2006년부터 AMD에서 근무하면서 ATI인수와 불도저, APU등 최근 AMD의 현대사를 함께해온 그의 발언인 만큼 ZEN에 대한 자신감은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지만, 2011년 10월 출시된 불도저 때도 AMD쪽에서 이와 유사한 발표가 있어 아직 완전히 신뢰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ZEN에 대해 2014년 리사 수 CEO 취임 후 그동안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던 AMD가 고성능 컴퓨팅과 그래픽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선보인 제품이라 소개하며, 게임과 가상 현실, 데이터센터 분야에 집중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AMD ZEN 아키텍처는 불도저의 모듈형 설계에서 기존 SMT 지향 설계로 회귀, 최대 28코어, 인텔 하이퍼스레드에 대응하는 멀티 스레드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최신 APU에 도입된 엑스카베이터 코어 대비 약 40% 이상의 IPC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