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와 클라우드, 다운로드 서비스의 대중화로 현 시점에서 ODD의 필요성이 대폭 감소하면서 PC방 같은 특수 업종외 일반 사용자도 ODD없이 PC를 맞추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이는데, 삼성과 도시바의 합작 벤처 회사인 TSST(Toshiba Samsung Storage Technology)에서 ODD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itguru에 따르면 TSST의 양사 관계자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했으며, 이미 생산된 재고는 올해 말까지 출고를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2017년 기준 ODD 생산 업체는 LG와 라이트온 두 개 업체만이 남게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kitguru측은 라이트온의 세일즈 메니저와 접촉해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 TSST의 ODD 생산이 중단된 시기는 올 4월 중순 부터로 이미 한 달 이상이 지났으며, 그 이후 ODD 주문량이 몰려 공장 가동률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TSST의 ODD 사용 업체인 ASUS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였지만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전했는데, TSST는 옵틱스에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고 재정 문제로부터 채권자 보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ODD 생산 중단 소식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TSST는 사업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2014년 말 음향기기 스피커 전문회사인 하젠을 인수하고 자회사 TSST Global을 설립하여 기존 ODD 시장과 더불어 스피커,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기타 전자 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