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KOBA
2016에서 최신 영상 및 음향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선보였다.
돌비는 24일 오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내 미디어들에게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KOBA
2016에서 전시된 돌비 비전 기술을 소개했다.
마이크 차오(Mike Chao) 돌바 아태지역 총괄은 간담회에서 돌비가 지난 7년 동안 이미징 분야 연구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디스플레이
기술과 마스터링의 결합으로 가장 진보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인 돌비 비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4K UHD 규격으로 꼽히는 UHD HDR 기술은 주요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자와 OTT 배급업체, 그리고 디스플레이 장치가 모두
HDR 기술을 지원해야 하는데, 마이크 차오 총괄은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제작사 7개 업체가 모두 돌비 비전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8개의
영화가 돌비 비전으로 나왔고 앞으로도 영화와 가정용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거라고 언급했다.
콘텐츠 공급 업체 중에는 넷플릭스(Netflix), 부두(Vudu), 아마존(Amazon Video) 같은 주요 스트리밍 업체들도
HDR10과 함께 돌비 비전을 동영상 스트리밍에 적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LG전자 OLED TV UHD 시그니처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에서 돌비 비전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르스튼 핑크(Torsten Fink) 돌비 영상부문 부사장은 돌비 비전과 일반 HDR 기술(HDR10)의 차이에 대해 돌비 비전은
다이내믹 메타데이터를 통해 영상의 각 장면별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제품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까지 고려해 10,000nit 밝기와 12-bit 컬러까지 지원하며, 돌비
비전 기술이 적용된 TV에서는 돌비 비전과 일반 HDR 포맷을 둘 다 지원하기 때문에 콘텐츠 선택의 폭이 더 넓다는 점과 헐리우드 영화 감독들이
돌비 비전 포맷을 선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돌비 비전에서 지원하는 더 넓은 색공간(Wide Color Gamut), HDR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LG OLED
TV UHD 두 대를 놓고 일반 영상과 돌비 비전이 적용된 영상을 비교했다. HDR 적용으로 명암비만 달라진게 아니라 색감에도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 HE 마케팅FD TV마케팅팀 김성곤 과장은 올해의 TV 분야 트렌드가 고색재현, HDR 기술이라며 돌비 비전이 이를
지원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OLED TV는 일반 LCD TV와 달리 화소 개별 밝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돌비 비전의
HDR로 최고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2016년형 모든 LG OLED TV와 고급형 SUHD TV들에 돌비 비전 기술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돌비는 KOBA 2016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차세대 음향 포맷 돌비 AC-4 기술을 선보였다.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 홈 시어터 제품은 실내에서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해 보다 실감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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