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는 만큼 영화도 매우 다양한 영화가 출시되고있다. 그중에서도 이젠 영화에서도 우리가 즐기는 게임을
만나볼수있을것으로 보인다.
예전부터 참신한 소재를 가지고있는 게임들이 매우 많이 영화로 채택되어 제작되기도했다.또, 오히려 반대로 영화를 가지고 게임으로 만들어
나오기도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영화를 게임으로, 게임을 영화로 만든 작품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 어떤것이 더
좋았는지, 가볍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한다.
영화를 게임으로 만들다
사실 영화를 원작으로 '제대로'된 게임을 만든 작품은 손에 꼽아 찾기가 매우 힘들다.
성공할 확률이 낮아서 그런것인지, 특별하지 않은 일반적인 영화로 게임을 만드는 시도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는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차 제작물인 경우가 매우 많다. 소설이나 책같은 소재를 통해 영화로 만든것을 다시 게임으로 만드는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영화기반의 게임들은 당시 크게 흥행한 작품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만들어지는 요즘 게임과
달리 빠른시간내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식기전에 게임을 내놓아야 하기때문에 게임이 매우 재미없고 엉성한 작품이 튀어나오기 일수다.
결국 대형 프랜차이즈급 영화나 꾸준한 인기를 가지고있는급 정도가 되어서야 제대로 된 게임제작사가 붙어서 게임을 만든다.
이러한 대표작은 바로 모두가 아는 스타워즈 시리즈다.
최근 작품은 스타워즈:배틀프론트 라는 대규모 스타워즈 전쟁게임으로 출시되어 스타워즈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도 관심을 가진 게임이다.
게임 그래픽이나 게임성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게임도 출시 시기를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와 연계하여 출시하려다보니 싱글플레이 같은 대규모 컨텐츠가 빠지고 출시되어 수준높음
그래픽과 게임성이 묻히고, 컨텐츠 부족으로 인해 현재 많은 유저가 빠져나가고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게임을 통해 영화속의 분위기나 주인공이 되어보는등 대리만족을 느낄수있는 부분이 있는것은 확실한 장점으로 보인다.
영화를 원작으로 게임을 만든 희대의 망작으로 일컬어 지는 영화 기반 게임 하나 더 소개해드리려 한다.
우리나라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시리즈, G.I Joe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 영화의 게임판이다.
이게임은 2009년 8월에 당시
콘솔게임기 전반에 걸쳐 출시되었는데, 영화의 후일담을 담은내용으로 나름 스토리와 관련있던 게임이다.
그러나 게임 그래픽 자체도 2009년도 게임이라 믿겨지지않을정도로 안좋았던데다가 게임플레이도 그냥 공격버튼과 전진버튼 2개 만으로 모든걸
해결할수있는 말도 안돼는 게임성을 갖추고 있었다.
덕분에 희대의 망작이라는 소리와 함께 오히려 이부분을 역설적으로 희화화한 커뮤니티의 반응이 게임보다 더 재밌는 아이러니한 작품이
튀어나왔다.
현재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은 여전히 반어법적으로 역사상 최고의 게임(?)이라 칭찬받으며 최고 평점(?)받고 있다.
게임을 영화로
영화로 게임을 만들기보다, 게임을 영화로 만드는게 어쩌면 더욱 쉬울지 모른다. 왜냐하면 게임이 만들어지기 위해선 탄탄한 기획과 스토리를
갖추고 준비해야하기때문에 게임을 영화로 만드는것이 훨씬 쉬울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필자가 인상적으로 보았던 게임기반 원작 영화를 소개해볼까 한다.
게임과 가장 흡사한 게임 원작 영화 작품중에 하나가 바로 '사일런트 힐'이다. 원래 사일런트 힐은 콘솔용 호러게임 시리즈다.
원작의 느낌을 영화가 가장 잘 담았다는 평을 받는 영화 사일런트 힐은 게임에서 느껴졌던 안개속 마을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
▲ 사일런트 힐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간호사 언니들
또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성격은 약간 변경되긴 했지만,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산한 음악과 게임에 나오는 괴물들 역시 세세하게 잘 표현해내어
호평과 함께 영화 흥행에도 성공했다.
최근 새롭게 출시해 화제인 게임 DOOM(2016)의 이전 판인 DOOM3(둠3)를 모태로 한 영화도 있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자주 참여해 이제는 유명해진 프로레슬러 드웨인존슨이 주인공급으로 열연한 액션/호러 영화이다.(드웨인 존슨이 주인공이
아니란것이 함정)
영화 자체가 대형 영화는
큰 투자를 받지 못해 약간 B급 냄새가 매우났다. 그래도 나름 둠3에 나오는 괴물들과 표현이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영화 줄거리나 액션같은 부분에 있어서 평은 매우 좋지 못했으며 전설의 게임 둠이 영화화 됬다는것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원작 설정 파괴도 매우 심각해 둠시리즈의 팬들도 그냥 둠 이름만 사용한 다른영화라 치부했을정도.
▲ 영화 '둠'의 라스트 5분 액션 신
다행히 게임 원작 영화의 쓰레기감독이라 불리는 우베볼 급 영화라는 평은 받지 않았으며, 마지막에 게임과 비슷한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며
괴물을 죽이는 5분정도의 영상이 포함되어 이부분이 가장 인상적인 영화였다.
아직 개봉되지 않은 영화중에 기대작중에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도 있다.
고대의 암살조직을 다양한 시대에서 역사적인 사건과 경험하며 암살단과 템플러간의 전쟁을 플레이하는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영화판이다. 기종
관계없이 본다면 벌써 약 10여편 가량 다양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이미 출시된 게임이다.
영화도 나름 퀄리티있게 뽑혀 나올 예정인듯 하다. 대형 배급사인 20세기폭스가 배급할 예정이며, 최근 공식 예고편도 공개되어 살펴본결과,
생각보다 비주얼이 나쁘지 않으며, 어쌔신크리드 팬들도 매우 기대하고있는듯하다.
주인공도 최근 핫한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가 열연할 예정이여서 더욱더 기대된다.
영화와 게임 아무렴 어떠한가, 결국 우리가 원하는건 제대로된 컨텐츠
지금까지 영화에서 파생된 게임, 혹은 게임에서 파생된 영화 두가지 컨텐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영화에서 파생된 게임은 필자가 소개한 게임 외에도 수십개가 더 존재하지만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영화의 흥행을 위해 제작된 게임이거나
영화의 흥행을 힘입어 만든 망작 게임들이 매우 많은편이다.
▲영화의 성공과 준수한 게임이 나왔던 매드맥스 영화(좌)와
게임(우)
반대로 게임을 기반으로 영화를 만든것을 보면 어느정도 볼만하게 만들어지거나, 게임의 세계관을 표현하기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보이며, 확실히
게임기반 영화가 더욱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는걸 볼수있다.(극히 예외인 우베볼 영화 빼고)
필자에게 그래서, 둘중 '무엇이 더 나은가?'란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하든 착실하고 제대로된 컨텐츠가 나오는쪽 이라고 말하고싶다. 영화가
잘되던 게임이 잘되던, 우리 같은 컨텐츠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결국 제대로된 컨텐츠를 즐기는게 가장 좋고 나은 방향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는 필자의 입장으로서는 영화와 게임의 컬래버레이션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우려하지 않아도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컨텐츠는 쏟아져 나올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영화같은 게임이나, 게임같은 영화도 나오고있어, 둘간의 장벽이 점점 허물어져 더욱더 퀄리티 높은 컬래버레이션 작품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영화X게임, 컬래버레이션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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