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순에 열린 E3에서 MS는 작아진 Xbox One인 Xbox One S(슬림형)를 선보이며, Xbox One 의 고성능 버전, 즉
고성능
콘솔기기가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스콜피오라는 이름의 고성능 콘솔기기를 개발하고있으며, 더 높은 사양과 더 높은 게이밍 체험이 가능할것이라 이야기했다. 이같은 발표에 앞서 E3 이전에 이미, MS가
고성능 콘솔기기를 개발중이라는 루머가 널리 퍼져있는 상태였다.
현재 콘솔시장의 선두주자인 소니의 고성능 PS4가 존재한다는 루머가 업계에 뿌려져있는 상황이라, MS의 고성능 콘솔기기, 프로젝트
스콜피오 발표는 이미 어느정도 예상된바로, 그렇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게되었다.
올해 초부터 소니는 급작스럽게 퍼지기 시작한 고성능 PS4 존재 루머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E3 개최를 앞두고 소니SIE CEO 앤드류 하우스가 드디어 고성능 PS4, 코드명 네오라는 이름으로 PS4 네오가 개발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E3에서는 공개되지
않을것이라 못 박긴했지만 말이다.
이처럼 이미 고성능 콘솔기기의 존재 자체가 알려졌지만, 어떠한 사양, 어떤식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나올지는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양사가 발표한내용, 그리고 고성능 콘솔기기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
MS 고성능 Xbox, 프로젝트 스콜피오
지난 연말, 올해초에 갑작스럽게 이슈화 되기 시작한 PS4 네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쟁사인 MS에서도 새로운 Xbox를 내놓는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MS도 소니와 마찬가지로 꽁꽁 숨겨두고있었지만, 결국 소니보다 먼저 세상에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MS가 소니보다 빨리, 공식적인 자리에서 먼저 고성능 콘솔기기의 존재를 알린 이유는 아무래도 콘솔시장에서 현재 소니 PS4에 비해 Xbox
One이 밀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 두 경쟁사의 제품은 항상 비교가 되어 왔으며, 사람들은 같은 가격이라면, Xbox One 보다는 PS4를 선택했으며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Xbox One이 밀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전세계적으로 Xbox One은 PS4의 절반수준의 판매량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공개되어왔다.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고성능 기기 대결에서는 먼저 소니에게 선빵(?)을 날리는 과감한 시도를 한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이번 E3에서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실물이 공개되었으면 더 강한 충격을 주었겠지만 아쉽게도 실물과 자세한 스펙 역시 공개되지 않아 아쉽게 되었다.
하지만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정보를 약간이나마 알려주긴 했다.
프로젝트 스콜피오는 8 Core를 사용하는 고성능 CPU, 그리고 결정적으로 GPU가 6테라플롭스의 매우 고성능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4K해상도 지원과 VR을 지원하게 될것.
Xbox One 게임 역시 그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악세사리나 모든것이 호환되어 보다
더 나은 경험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출시일 또한 밝혀졌는데, 2017년 홀리데이 시즌쯤으로 가을 혹은 겨울쯤 출시될것이라 공개했다.
공식 발표 이후에 Xbox 수장 필스펜서는, 우리는 완전히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개발자가 스콜피오의 성능을 어떻게 사용하든 우리는
개발자를 항상 지원할것이라 말했으며, 결코 4K, 혹은 프레임버퍼 의무화 같은것은 절대 없을것이라 이야기 했다.
프로젝트 스콜피오 역시 Xbox One의 일종이기 때문에 모든 게임은 Xbox One과 스콜피오 양쪽에서 모두 구동되는것이 전재이며,
앞으로의 스콜피오 성능 활용에 대해서는 이후에 계속해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소니의 업그레이드 PS4?, PS4 네오
▲2015년 1분기 당시, 미래 콘솔 판매량 분석 전망그래프
MS의 스콜피오에 비해 PS4 네오는 연말부터 해서 공식 존재를 인정하게된 E3 전까지 끊임없이 시끄러웠다. 아무래도 콘솔시장의 1위를
달리고있으며 날이 가면 갈수록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며, 판매량 역시 역대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고, 이미 수많은 PS4 구매자들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PS4 네오가 존재한다는것이 알려지기전까지 PS4 네오에 대한 매우 다양한 루머들이 계속해서 생산되었다.
처음에는 PS4K 라는 이름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향상시켜 4K 블루레이탑재, 혹은 업스케일링으로 4K를 지원하게 된다거나, 앞으로 나올
PSVR을 위해 새로 나오는것이라는 등 매우 다양한 루머가 존재했다.
특히 사양에 대한 루머가 매우 많았다. 존재를 공식 인정한 지금도 사양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 지난 루머는 여전히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아니니 참고바란다.
PS4 네오 는 8코어 2.1 AMD 재규어 CPU를 사용하며, 새롭게 출시 예정인 RX 480, 그 이상 GPU, 혹은 CFX를
이용한다는 루머가 있다. 프로젝트 스콜피오랑 마찬가지로 최대 4K까지 비디오 출력을 지원하게되며 50GB 블루레이플레이어가 탑재될것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물론 현재 이러한 루머들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아무래도 MS처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기 보다는 CEO의 언급을 통해 존재만이 확인된만큼,
사양에 있어서 확정적인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PS4 네오는 존재만 확인된 상태로 아직 시제품이 있는건지, 계획만 가지고있는건지, 확실한것은 관계자만 알고있을듯하다.
다만 현재 CEO 앤드류 하우스는 계속해서 PS4 네오에 대한 힌트를 이야기 하고있다. 필자가 앤드류 하우스의 다양한 이야기 및 인터뷰중
중요해보이는 내용 알아보았다.
앤드류 하우스는 먼저 PS4 네오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콘솔 유저들이 콘솔을 일정기간 플레이 하다가 결국엔 최고 사양의 그래픽을
원하게 되어, PC로 넘어가게 되는걸 보았다며, PS4 네오를 통해 이러한 사람들을 좀더 콘솔에 붙잡을수 있을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4K
해상도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는듯하다며, PS4네오와 4K 티비를
갖고있다면 더욱더 흥미로운 무언가가 존재할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기존의 PS4가 도태되는것아니냐는 주변의 우려에 대해 PS4 네오는 현존하는 PS4 라인업에 추가되는 제품이지 세대교체가
아닐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이러한 라인업 추가는 전통적으로 콘솔의 장기적인 변경주기를 벗어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앤드류 하우슨 파이낸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몇가지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PS4 네오는 현재 350달러에 판매중인 PS4 보다는
더 비싼건 확실하며, PS4와 네오 모두 콘솔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동시 판매할것이라 말했다.
또, E3에서 발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모든것을 보여줄수있는 환경이 되면, 즉, 게임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준비가 완료 될때까지는 공개를 하지 않을것이라 이야기했다.
소니의 새로운 하드웨어인 PSVR역시 PS4나 네오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을것이라 이야기했으며, 새롭게 출시될 게임들 역시 양쪽 모두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도 두가지 버전 모두 지원하는 게임을 개발하는데에는 큰 힘이 들지 않고 감당 할수 있을
정도의 양일것이라 말했다.
이 기사를 쓰고있는 시점에서도 새로운 정보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나 대부분이 루머성 이야기가 많아, 보다 확정적이고 정확한 이야기는
PSVR이 출시되는 행사 혹은 연말에 있을 PSX행사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될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콘솔시대를 열어갈 두 콘솔, PS4 네오 vs 프로젝트 스콜피오
▲ 게임 웹진 IGN에서 공개한 PS4 네오와 스콜피오의 성능
예상표
아직 확정적인것이 없는 상황에서 두가지를 비교해보자면, 입 성능(?)으로는 MS의 선제공격이 네오에 비해 더 강력한것으로 보인다. MS는
6테라플롭스 성능이라고 공식적으로 당당히 이야기 할 만큼, 프로젝트 스콜피오에 대한 매우 큰자신감을 보이고있다.
소니의 경우는 아직도 제대로된 네오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 소니의 CEO 앤드류 하우스는 실물도 없던 이번 MS의 스콜피오 발표를 성급한
발표라 돌려까며(?) 자신들은 더욱 완벽한 상태가 되면 내놓을것이라며 신경전을 펼치고있다.
그러나 결국 두 신규 콘솔기기 모두 AMD사의 차세대 CPU, GPU제품을 쓸 확률이 높을것으로 점쳐지고있어 두 콘솔의 성능차이는 크게 달라질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만약 PS4 네오가 올해 출시된다면, 확실히 내후년에 출시 예정인 스콜피오가 더욱 성능이 높을것이라 추측되지만, PS4 네오 역시 내년
출시가 된다면 두 기기 차이는 미묘할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양사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사이, 이번 발표로 인해 기존 콘솔기기를 가지고 있거나 구매한지 얼마 안되는 유저들의 불만을
어떻게 잠재울것인지, 그 방법 역시 양사의 큰 숙제중에 하나다.
새로운 콘솔이 나오면 결국 기존유저들은 같은 값의 소프트웨어를 두고도 떨어지는 퍼포먼스의 게임을
즐길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아직 콘솔에 발을 담가보지 못했던, 새로 콘솔에 참여할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업그레이드 되어 나올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콘솔기기가 콘솔세상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수도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최근들어 PC 업그레이드 주기가 짧아지기도 했거니와, 긴 주기를 갖고있는 콘솔 시장도 PC의 업그레이드 주기에 발맞춰 주기 변화를
이루어내어 예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플랫폼이 출현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변화라 생각된다.
과연 이번 PS4 네오, 그리고 프로젝트 스콜피오가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나게될지, 그 여파는 콘솔시장에 있어서 어떠한 효과를
가져오게 될지 출시될지 매우 기대될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