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 코리아가 오는 13일 비콘(Beacon)을 이용하여 문서 출력이 가능한 ‘교세라 스마트-비 프린팅(KYOCERA Smart-B Printing)’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통한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를 보내고 모바일 결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핵심 장비인 비콘 기술이 복합기, 프린터에 처음 접목되는 만큼 이번 솔루션 출시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세라 스마트-비 프린팅’은 스마트폰 및 교세라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하이파스(HyPASTM)’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근처에 있는 출력 장치를 선택한 후 클라우드에 전송된 문서를 출력하면 된다. 과금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고가의 RFID 리더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한솔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 코리아 사장은 “비콘을 활용한 솔루션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모색한 결과물”이라며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KYOCERA Document Solutions)는 세계적인 사무기기 및 문서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경제성을 갖춘 복합기, 프린터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서 관리 서비스(MDS: Managed Document Services) 제공을 통해 사무실의 업무 효율성과 경비 절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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