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도 여름 햇빛이 매우 강한느낌이 든다. 특히 장마기간이 지난뒤로부터, 구름한점없는 쾌청한 하늘과 함께, 뙤약볕이 내리쬐고있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은 이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있는데, 그중에서도 여름에 가장 많이 구매되는 용품은 바로 선풍기다.
모터를 이용해 프로펠러를 돌려 바람을 만들어내는 선풍기는 에어컨이 흔해진 요즘에도 일반 가정에 한대씩은 꼭 있는 제품이다.
특히 장마가 끝나 매우 더워진 요즘, 작년에 오픈마켓같은 곳에서 싸게 샀던 선풍기를 다시 쓰려고 창고에서 꺼내와서 쓰려고 보면,
예전만큼 시원한 바람이 나오질 않는다던가, 심한 소음이 난다던가, 어디 나사 하나 빠진듯한 모습을 보기 일쑤다.
그래서 거의 매해 여름만 되면 기존에 있던 선풍기를 버리고 다시 선풍기를 구매하는 가정도 분명 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여름철, 선풍기 구입하는데에 있어서 매해 버릴 선풍기가 아닌 제대로된 선풍기를 고르는데 도움이되는 팁을 알려드리려 한다.
선풍기 선택, 가격과 기능에 현혹되지 말자.
거창하게, 소제목에 써놓은것과 달리 이미 보드나라는 한번 당했다.
사실 이 기사를 쓰게 만든 가장, 매우, 큰 이유는 보드나라 사무실과 같은 경험을 독자들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이다.
최근 보드나라 사무실에서 선풍기를 구매했다. 무려 2개나. 그중 하나는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조립해서 전원을 연결한뒤 미풍으로 틀어보았더니,
글쎄, 강풍이 나오는게 아닌가? 버튼 프린팅이 잘못되었나 싶어서 강풍을 눌러보았더니 오버좀 보태서 마치 헬기 이륙하는듯한 소음과 미친듯한
RPM으로 날개가 돌았다. 조금만 더 틀고 있다가는 왠지 사상자(?)가 나올것같은 수준이였다.
▲ 보드나라가 초이스 실패한 문제의 선풍기 풍속과 소음 영상
* 소음주의 *
결국 미풍으로 틀어도 보통 우리가 아는 강풍같은 바람과, 소음으로 인해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어렵게되어 현재는 보드나라 스튜디오 구석에
처박혀있는 신세가 되었다. 나머지 다른 하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먼저 조립한 제품보다는, 그나마, 조금 약한 풍량과 소음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미풍임에도 강한 풍량과, 소음을 보여주고있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쩔수없이 사용하고있다.
이러한 선풍기를 구매한 이유는 첫번째로 싼가격때문이였다.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값싼 선풍기를 구매했더니, 이러한 제품들을 만날수 있었다.
둘째로, 가격 다음으로 내가 원하는 기능만을 보았기 때문이다. 첫번째 선풍기는 말그대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려는 선풍기로 아무런 기능이 없었지만 지뢰를
밟은격이였고, 두번째 선풍기는 리모콘 기능이 필요한 선풍기만을 찾다보니 리모콘달린 값싼 선풍기를 고른 결과였다.
▲ 오픈마켓에 선풍기를 검색하면 대부분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중
사람들은 선풍기를 소모품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사용하다가 망가지면 버리면되는 그런.
그때문에 구매시에도 우선순위는 결국 가격이고, 그다음이 얼마나 기능이 담겼는지 생각한다던가, 혹은 디자인 정도 생각하는게 보통이며,
브랜드도 잘 안보고 최대한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로만 대부분이 구매하기때문에, 막상 물건을 받아 사용해보면, 내가 생각한 기능은 둘째치고, 생각보다
너무 강한 풍량, 그리고 그에 동반되는 소음에 실망을 하게된다.
보통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는곳이 많지만, 선풍기만 사용하는곳도 있어 풍량과, 소음 거기에 발열도 함께 동반된다면, 선풍기가 아닌 거의
온풍기 수준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요즘 에어컨의 트렌드도 그렇고 선풍기 역시 강하지 않은 바람이 나오는 제품들이 유행을 하고있다.
최근 선풍기에서는 초미풍 선풍기라는것이 유행하고있는데, 성인들외에도 애기같은 소아에게도 선풍기를 쐬어 줄수있도록 아주 약하면서도 선선한 풍량의 바람이
나오도록 하는 선풍기가 인기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강풍은 잠깐 사용하고, 가장 낮은 미풍을 주로 해놓고 사용하기때문에 강풍을
신경쓰고 구입한다기보다 미풍을 더 신경쓰고있는 상황이다. 또한, 강한바람이 몸에 좋지 않기때문에 초미풍이 더욱 인기를 끌고있다.
그러나 초미풍 선풍기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 받아서 사용해보면 딱히 그렇게 초미풍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풍량이 아닐 가능성이 은근히 많다. 결국 표기되는 글이나 광고만 보면
믿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구매하지 않고도 어떻게 나에게 알맞는 풍량, 그리고 소음도 없는 질좋은 선풍기를 고를수있을까?
좋은 선풍기 선택방법, 몇가지만 기억하자.
필자가 물건에 따라 100%는 아니지만, 정말 쉽게, 풍량도 소음도 잡은 좋은 선풍기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한다. 그건 바로,
다나와같은 분류별로 구매가 가능한곳에 가서, 선풍기 분류란에 있는 'DC모터'란을 체크한뒤에 출력되는 선풍기중에 마음에 드는것을 구매하면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DC모터가 무어길래 저거 하나만 체크하면 좋은 선풍기를 구매할수있다고할까? 라고 궁금해 하시는 독자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사실상 선풍기의 핵심은 모터다, 날개를 돌리는 모터가 선풍기의 근본이라고 할수있는데, 이 모터가 크게 DC모터, AC모터로 구분된다. 아래
표를 살펴보자.
표를 보면 알수있겠지만, DC모터가 AC모터와 비교해 선풍기에 있어서 장점은 찾아보기 힘들다. 유일한 AC모터가 DC모터보다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것 정도다.
DC모터는 일반적인 교류전기(AC)를 전압이 낮은 직류전기(DC)로 변환해 사용하기때문에 고가이긴 하지만 AC모터에 비해 더욱 미세한
조절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말그대로 낮은 전기로 풍량을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풍량도 원하는만큼 그리고 소음도 그만큼 매우 줄어들게된다.
또한, 전압이 낮으면 당연히 열이 덜 발생하게되어 당연하게도 온풍기 스러운 효과는 거의 없어지게된다.
결국 DC모터가 장착된 선풍기를 구매하게되면 매우 저전력, 저소음, 초미풍,거기에 저발열 선풍기를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이야기와 직결된다.
그러나 안타까운점은 앞서 이야기 한대로, DC모터를 사용한 선풍기는 가격대가 쉽게 오픈마켓에서 구매할수있는 흔히 오래 못가는 선풍기들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 받으며 쓰다가 오래못쓰고 버리느니 한번살때 좋은거 사서 오래 쓰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한가지 더 구매팁을 알려드리자면, 만약 DC모터가 장착된 선풍기가 대게 비싼편이기때문에 살 여유가 없다는 독자는, 일반 AC모터 선풍기를
구매하더라도 눈여겨 살펴보고 구매하면 보드국과 같은 선풍기 구매 실패를 경험하지 않을수있다.
그 눈여겨 봐야할것중 첫째로, 국산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선풍기 구매에 있어서 실패를 하지 않으려면 국산을 구매하는게 초이스 실패를 막는
가장 쉬운방법중에 하나다,
그 이유로 국산 제품은 저렴한편인 외산제품에 비해 값이 더 나가기 때문이다. 값이 나가는만큼 어떻게든 많이 팔려고 값싸게 들여오는
외산제품과 비교해서 더욱 정교하고, 내부 부품도 튼실하면서도 기능도 튼실한편이다.
또한, 국산은 A/S가 확실하다는 특수 기능(?)까지 함께하고있어 더욱 국산을 추천한다.
특히 국산중에서도 옛부터 모터를 만들어오며 자체 모터 기술이 뛰어난 국산 브랜드인 한일/신일 브랜드의 선풍기를
구매하면 굿초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번째로, 국산 외산 구분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부가적인 기타 등등등의 기능을 논할것도 없이, 선풍기의 '소비전력','에너지효율'을 보고 구매하면된다.
그중에서도 이 소비전력과 에너지 효율이 구매하기전에 살펴볼수있도록 표기가 잘되어있는지 부터 확인해야 한다. 오픈마켓을 살펴보면 어떤 제품의
경우에는 소비전력이 아예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제품들도 있다. 이런 제품 들은 필히 피하시는게 좋다.
번외로, 국산 제품의 경우에는 위 사진처럼 각 풍량마다 소비전력이 표기되어있을정도로 제품에 대해 꼼꼼한 정보를 표기해놓는다. 자기네 제품을
꼼꼼하게 소개하는것과 아예 숨기는 제품중 어떤게 더 좋은 제품일지는 자명하다.
또한, 표기되어있는 것중에서도 에너지 효율 등급이 좋은것, 그리고 소비전력은 낮은것을 구매하게되면 높은 확률로 좋은 선풍기를 구매할수있다.
만약 총알이 부족하다면, 저렴한 제품들 가운데에서, 표기된 소비전력이 낮고 에너지효율이 좋은것을 구매하게되면 그렇지 않은 제품들에서도
그나마 더 좋은 선풍기를 만나볼수 있을것이다.
결론적으로 대세인 초미풍 선풍기 뿐 아니라 풍량과 소음도 적은 좋은 선풍기를 구매하는 방법을 3가지로 요약해보자면. 첫번째, DC모터가
장착된 선풍기를 사면 대체로 좋다. 두번째, 앵간하면 국산브랜드, 특히 한일/신일 제품을 사면 좋다. 세번째, 총알이 부족하다면 의무표기되는
'소비전력이 낮고, 에너지효율등급 좋은' 제품을 구매하면된다. 라고 총 3가지의 법칙만 잘 기억하고 있다가 구매할때 참고하면 좋은 선풍기를
구매할수있다.
선풍기,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 아닌, 오래 쓸수있는 가전 제품으로 구매하자.
필자도 이렇게 조사해보기 전까지는 올해 여름도 적당하고 싼 선풍기 하나 사서 방에 놔두고 써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미리 보드나라가
마루타(?)를 해주지 않았다면 조사해보지도 않았을것이고 분명 비슷한 제품을 구입했을걸 생각하니 끔찍하다.
이번에 선풍기에 대해 조사 하다보니, 결국 선풍기도 오래두고 쓸 생각을 가지고 처음살때 잘 고르고 선택해서 구입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여름되면 주변에서 그런말들이 많이 나온다. 옛날 선풍기는 아직도 쌩쌩하고 조용히 잘돌아가는데 요즘 선풍기는 너무나도 쉽게 망가진다고.
왜그럴까 하고 간단하게 알아봤더니, 예전에는 모터 기술이 부족한대신 그외의 부품을 많이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을 올렸기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는
말은 요즘 이렇게 잘 망가지는 선풍기들은 원가절감의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필자의 생각에는 결국 싼게 비지떡이라는 옛 말 틀린거 하나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픈마켓에 널려있는 비지떡 선풍기 구매하지말고, 앞서
알려드린부분들을 고려해서 올해 무더운 여름, 선풍기를 구매할때 이왕이면 오래쓸수있을 좋은 제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내년에도 그후에도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시원한 여름을 날수있지 않을까?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단종설 공식 부인
소니 PS6에 적용? 사용자 입력 고려한 프레임 생성 기술 특허 출원
브라질 공항서 6억 원대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카드 실종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더욱 개선된 360도 카메라, DJI Osmo 360 II 써보니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