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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립된 VTX3D, 7년만에 역사 속으로?

2016-08-03 10:4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AMD 그래픽 카드 전문 제조사 중 하나였던 VTX3D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VTX3D 홈페이지(http://www.vtx3d.com/)는 제품 보증과 차후 서비스 지원 방침에 대한 내용만 남겨진 상태로,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정황상 그래픽 카드 사업 철수가 확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TUL의 자회사로 2009년 설립된 VTX3D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 축소 조짐이 보였으며, 이번 사업 철수로 인해 TUL는 또 다른 산하 그래픽 카드 브랜드인 파워컬러가 남게 되는데, 국내서 VTX3D 그래픽 카드는 디지털그린텍이 유통해 왔으며, 파워컬러 그래픽 카드는 디앤디컴이 유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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