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M4메인보드 및 7세대 APU 플랫폼 공개

2016-09-06 11:15
길문혁 기자 ansgur0121@bodnara.co.kr

AMD에서 7세대 플랫폼인 브리스톨릿지 APU와 AM4 메인보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H.264/265 4K와 Vp9 1080P 지원을 한다고 밝혔으며 APU는 총 8개의 프로세서가 있고 그 중 애슬론 X4 950의 경우 X4 845와 동일하게 내장그래픽이 없는 모델이 하나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AMD측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M4를 통해 이번에 발표된 APU와 동시에 추후 출시될 ZEN CPU와 단일화된 소켓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FX시리즈와 APU시리즈 동일 메인보드 사용가능) 그외로 최신 플랫폼 기술등로 자리잡고 있는 MVMe와 USB 3.1 등이 탑재됐다.

칩셋은 총 4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맨위 최상위 라인업으로 보이는 Enthusiast는 미공개며 그 아래 메인스트림을 비롯하여 세가지 칩셋이 공개됐다. B350/A320가 있으며 스몰 폼팩터의 경우 AMD X/B/A 300으로 통합되어 AM4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서 일각에선 비공개된 칩셋인 ENTHUSIAST에서만 ZEN CPU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해선 아직 AMD도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루머로 풀린 정보 또한 없다. 또 한편에선 경쟁사의 익스트림 급과 같은 최상위 라인업에 사용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추후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어떤 칩셋을 탑재하여 출시 및 지원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 칩셋 TDP도 공개했다. B350기준 5.8W로 기존 약20W였던 970칩셋 그리고 약8W로 사용하던 A78보다 적게 사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AM4의 경우 DDR4를 공식 지원하며 PCIe Gen3 x8, USB 3.1 Gen2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공식 공개된 정보는 이정도며 7세대 APU 즉 브리스톨릿지는 OEM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풀려진 루머와 정황상 대기업 PC와 브랜드 PC를(조립 업체) 통해 초기에 공급하며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될지에 대해선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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