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는 지포스 GTX 10 시리즈에 사용된 파스칼 아키텍처의 후속작으로 볼타 아키텍처를 계획 중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해당 아키텍처는 데스크탑보다 테그라 SoC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엔비디아가 GTC 유럽에서 깜짝 발표한 자비에(Xavier) SoC에 바로 볼타 아키텍처가 쓰인 512 코어 기반 GPU가 들어간 것. 자비에 SoC는 앞서 발표한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파커(Parker) SoC와 듀얼 파스칼 GPU 기반의 드라이브 PX2 모듈을 절반 크기로 줄일 수 있을 정도의 효율을 보여준다.
엔비디아의 발표에 따르면 볼타 기반 자비에는 파스칼 기반 드라이브 PX2와 동일한 초당 20조개의 딥러닝 연산 처리가 가능하고, 정수 연산 성능은 드라입 PX2 대비 1.3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소비전력은 1/4 수준인 20W로, 전력 효율을 75% 이상 개선했다.
볼타 아키텍처 기반 GPU가 탑재된 자비에는 NVIDIA 커스텀 8코어 ARM 프로세서와 듀얼 8K HDR 비디오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TSMC의 16nm FinFET+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한편, 엔비디아에 의해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SoC로 개발된 자비에에 볼타 아키텍처 기반 GPU가 탑재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아키텍처 개발 자체는 이미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며, 엔비디아 로드맵에 크게 어긋남없이 데스크탑용 지포스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