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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BOSS 탑재, 소니 액션캠 FDR-X3000 국내 출시

2016-10-19 17:5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소니(SONY)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신형 액션캠(ActionCam)을 국내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19일 서울 여의도 One IFC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액션캠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4K 액션캠 'FDR-X3000'과 풀HD 액션캠 'HDR-AS300'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액션캠 신제품은 사실 일본 시장에는 지난 6월 발표된 제품이지만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한 카메라 관련 제품 생산 차질로 인해 국내 시장에는 10월이 넘어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는 "2012년 소니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핸디캠의 독보적인 동영상 기술을 바탕으로 첫 액션캠을 선보인 이후, 다변화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하이엔드부터 4K 액션캠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일상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액션캠 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액션캠은 소니 프로페셔널 핸디캠에 적용되었던 가장 앞선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 이하 BOSS)를 액션캠 최초로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촬영 환경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변화되는 국내 액션캠 시장, 광힉식 손떨림 보정 기술로 차별화

소니코리아 최한준 제품 매니저(PM)는 국내 액션캠 시장 상황에 대해 소니가 2012년 처음 액션캠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약 6,000대 판매를 기록했던 것에서 올해는 약 6만대로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액션캠 라인업도 30만원 이하 엔트리 제품 위주였던 것이 현재는 30만원 이상 하이엔드와 4K 플래그십 모델 수요가 60%에 이를 정도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액션캠 사용 범위도 초기에는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여행, 자전거는 물론 방송/영화 등 전문영상 촬영에 보조 장비 역할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니는 액션캠 사용자들에게 기존 제품의 아쉬운 점을 조사했을 때 첫 번째가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어 촬영시 화면이 흔들리는 것이었으며, 소니 액션캠을 선택한 이유도 손떨림 보정 기능 때문이라는 응답이 31%로 동영상 화질(18%), 디자인 및 부가기능(7%)보다 훨씬 높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사용해온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올해에 들어서 타사 제품들이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소니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액션캠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및 신형 센서/렌즈로 화질 향상

 

동영상은 대부분 움직이는 상황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손떨림 보정 기능이 매우 중요하며, 신형 액션캠 FDR-X3000 및 HDR-AS300에 들어간 BOSS는 렌즈와 센서가 하나의 유닛 형태로 움직여 흔들림을 광학식으로 보정하는 소니의 기술로 일반적인 보정에 비해 약 13배 보정 효과를 제공한다. 핸디캠에 들어간 BOSS 유닛이 앞부분을 움직이는 구조에 본체 전체를 덮는 형태로 설계된 것과 달리 액션캠에 사용된 BOSS 유닛은 뒷부분을 움직이는 구조를 채택해 1/20 수준의 소형 경량화에 성공했고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은 센서가 고정되어 똑같이 움직여도 영상이 흔들리는 범위가 크지만 광학식 BOSS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간 신형 액션캠은 센서 유닛이 따로 움직여 흔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쓰면 흔들리는 범위를 잘라내야 하므로 화각이 급격히 좁아질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후처리 방식이라 처리 속도 문제로 4K 촬영이나 고속 촬영시에는 손떨림 보정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광학식 BOSS는 화각 변화를 최소화하고 4K 촬영이나 고속 촬영시에도 보정이 가능하다. 손떨림 보정 설정도 액티브(Active)/스탠다드(Standard)/끄기(OFF)로 3가지를 지원한다.

 

액션캠에 사용되던 이미지 센서도 바뀌었다. 기존 액션캠 센서는 4:3 비율로 만들어져 동영상 촬영시에는 센서 영역 일부만 사용해 픽셀 크기가 작았지만, 액션캠 BOSS 모델에는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16:9 비율 830만 화소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픽셀 크기가 약 1.6배 커지면서 화질은 좋아지고 노이즈는 줄어들었다.

 

또한 센서의 픽셀 전체를 사용하는 풀 픽셀 리드아웃(Full pixel read-out) 방식으로 화질 저하나 모아레 발생 확률을 줄이고, 각 픽셀의 정보를 압축해서 전송하는 픽셀 비닝(Pixel Binning)을 적용하지 않아 더 뛰어난 화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액션캠 BOSS에 들어간 신형 자이즈(ZEISS) 렌즈는 기존 모델보다 왜곡을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켰고, 이미지 프로세서는 소니 디지털 이미징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BIONZ X가 들어갔다.

 

 

3세대 액션캠 디자인 적용, 다양한 액세서리 지원

더 심플하고 기능성 높은 3세대 액션캠 디자인, 아이콘화를 통해 직관적이고 가독성 높은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존보다 크기를 줄이고 탈부착 가능해진 신형 라이브 뷰 리모트, 동영상 촬영시 오디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테레오 마이크와 바람소리 감소 기능을 지원한다. 풀HD/HD 고속 촬영 기능도 갖췄다, IPX4 등급 생활방수 기능 및 60m 방수 케이스 제공, 그리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여기에 액션캠 영상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편집하여 SNS에 공유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무비 메이커(Highlight Movie Maker)' 기능을 지원, 영상을 자체적으로 분석해 풍경, 액티비티, 심지어 사람 얼굴까지 인식해 배경음악까지 포함된 짧은 영상을 자동으로 편집 및 생성한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액션캠 무비 크리에이터(Action Cam Movie Creator)를 이용하면 액션캠에 내장된 GPS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이동한 속도와 동선을 취합하여 동선 데이터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영상을 완성해준다.

 

그 밖에 신형 액션캠 BOSS 시리즈는 기존 액션캠 마운트 및 액세서리를 비롯해 라이브뷰 리모트를 장착해 핸디캠처럼 쓸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 핑거그립(AKA-FGP1)과 모자 마운트, MC 프로텍터 등 총 30여종의 다양한 액션캠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20일부터 4K 액션캠 FDR-X3000 예약판매 시작

소니코리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FDR-X3000에 대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네이버쇼핑 플레이윈도에서 진행되며, 예약판매를 진행하시는 고객들에게 셀카 삼각대(VCT-STG1)와 핑거 그립(AKA-FGP1) 중 1개를 사은픔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FDR-X3000과 HDR-AS300은 각각 11월 2일과 9일에 정식 판매되며, 가격은 FDR-X3000 바디킷 569,000원, 라이브뷰 리모트 킷 699,000원이며 HDR-AS300은 바디킷 459,000원, 라이브뷰 리모트 킷 589,000원이다.

FDR-X3000 및 HDR-AS300 출시 및 예약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꾸냥 / 16-10-23 1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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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액션캠 손떨방은 전자식이었다는거군요
작은 크기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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