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6년 9월 이동통신 회선별 가입자 현황, 이미지
클릭시 원본확인 가능)
2016년 9월기준 통계청에서 발표한 이동통신 회선별 가입자 현황을 공개했다. 그 기준을 살펴보면 이동통신 사용자 중 LTE 사용자 전체
중 3/4에 해당되며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렇듯 LTE 사용자가 증가됨에 따라 각 통신사는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빠르고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통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LTE에서
광대역 LTE-A 그리고 한단계 더 나아가 3Band LTE-A까지 구축했다.
실제 성능도 2배~4배 빨라졌다고 광고하기도 하는데, 왜 일반 사용자가 느끼기엔 그렇게 빨라진거 같지가 않을까?
칩셋은 계속 발전한다고 하던대??
올해 출시된 플래그쉽 모바일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20에는 LTE 보급 단계에 사용되었던 스냅드래곤 800보다 훨씬 빨라진 X12
LTE 모뎀이 내장됐다. 스냅드래곤 800 시절에 비해 스냅드래곤 820의 X12 LTE 모뎀은 다운링크 속도는 최대 600Mbps, 업링크
속도는 최대 150Mbps로 3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속도 빠른 LTE 모뎀을 내장했다고 해서 LTE 속도가 무작정 빨라지는 건 아니다. 스마트폰에서 해당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하드웨어 설계를 해야 하고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LTE 네트워크 속도도 그만큼 빨라야 한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낮은 쪽을 기준으로 처리되므로 둘 중 하나라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면 결국 사용자가 기대한 체감 속도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하게 된다.
실제 필자가 사용했던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한 G Pro 2에서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G5를 사용중인 필자의 느낌을 진짜 간단히
적으면 AP의 성능으로 인해 전체적인 속도는 굉장히 빨라졌다. 하지만 네트워크 속도는 ..? 솔직히 잘 모르겠다.
스마트폰 스펙은 준비 끝. 이동통신사는?
현재 국내에서 지원되는 LTE 서비스는 크게 LTE와 광대역 LTE-A 그리고 최근 3개의 LTE 주파수를 묶어서 제공하는
3Band LTE-A가 있다. LTE 전송속도 75Mbps와 비교해 광대역 LTE는 2배, 3Band LTE-A는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하지만 LTE 속도는 접속된 사용자가 늘어나면 그만큼 대역폭을 나눠써야 하므로 어떤 사용자도 이론만큼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없다.
통신사들이 새로운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속도 향상보다는 인구 밀집 지역의 LTE 속도 하락을 막기 위한 방책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LTE 커버리지 지도를 살펴보면 광대역 LTE, 3Band LTE는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신기술 적용될 예정인 차세대 통신규격, 5G에선 해결되나?
현재 전세계적으로 4G의 다음 규격인 5세대 데이터 통신 5G(일부는 4.5G라고도 한다.)의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5G 속도에 대해선 현 LTE-A 보다 빠를 예정이며 예상 속도는 현 LTE-A 대비 2~4배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층 더
빨라진 속도와 신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mmWave, Massive MIMO, 스몰 셀, 스펙트럼 재할당, SON 등의 고급 기술들이 들어가 안정적인 네트워크 용량과
더불어 더욱 빨라진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일반 소비자가 5G 속도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을까? 5G에서 실제 네트워크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드론, 고품질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기 및 서비스들도 5G와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온전히 5G 속도를
독점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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