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2017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3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12월 31일자로 마감된 2017 회계년도 1분기에 784억 달러의 매출과 233억 6천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179억 달러의 순이익(주당 순이익 3.38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6%, 2.56%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국가별 실적을 보면 미국과 유럽, 일본, 아태 지역 등에서 매출이 올랐지만 중국 시장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 하락했다. 또한 아이폰 판매량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은 19%, 매출은 22%가 하락했다. 애플TV, 애플워치, 아이팟 등이 포함된 기타 애플 기기(Other Products) 매출도 8% 줄었다.
애플은 작년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아이폰, 서비스, Mac, 애플 워치 등의 제품에서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지만 급격하게 감소하는 아이패드와 애플 TV 같은 제품에 대한 새로운 보완책 마련이 절실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2017 회계년도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515~535억 달러의 매출과 38~39%의 매출 총 이익률, 65~66억 달러의 운영 비용 지출을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