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16년 4분기 실적 및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3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4분기에 11억 1천만 달러의 매출과 300만 달러의 영업손실, 그리고 5,100만 달러의 순손실(주당 순손실 0.06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9% 증가했고 영업적자와 순손실은 감소한 것으로 비록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지만 적자폭을 줄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2016년 전체 매출은 42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1억 달러 이상 줄어든 3억 7,200만 달러, 순손실은 15% 가량 감소한 4억 9,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AMD는 2016년 4분기 실적에 대해 GPU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지만 계절적 영향으로 세미 커스텀 SoC 판매는 15% 감소했으며, 매출 총이익률은 32%로 전년 동기 대비 2%P 증가했고 글로벌 파운드리와의 웨이퍼 공급 계약으로 3억 4천만 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2016년 3분기 대비 27%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300만 달러로 4,90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및 2억 9,300만 달러였던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은 주로 매출 증가와 IP 라이센스 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고 전분기 대비 증가는 글로벌 파운드리 웨이퍼 공급 계약(WSA) 비용의 상쇄로 인한 것이다. 순손실 5,100만 달러는 1억 20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절반으로 줄었으며 WSA 비용이 계산된 전분기(4억 600만 달러 손실)보다 크게 감소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은 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는데 GPU 판매 증가와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판매 호조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이언트 평균 판매 가격(ASP)은 데스크탑 및 모바일 프로세서 판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그래픽 카드 평균 판매 가격은 데스크탑 및 프로페셔널 제품의 가격대가 올라감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은 5억 6천만 달러로 임베디드와 세미 커스텀 SoC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계절적 영향으로 세미 커스텀 SoC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39%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