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톤 블루투스 헤드셋 모조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2억 달러, 약 2300억 원 규모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 법원은 LG의 톤 블루투스 헤드셋 모조품을 생산, 유통, 판매하는 17개 업체들에 1억 6800만 달러, 우리돈 약 1935억 원을 배상하고 소송 비용과 이자까지 지불할 것을 판결했다.
이번 판결 액수는 LG가 청구한 배상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소송 비용과 이자를 포함하면 상당히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해서 이번 판결을 통해 모조품 판매가 억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LG는 고객과 정품 판매 업체 보호를 위해 모조품 관련 업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