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분기 전 세계 DRAM 매출이 순차적으로 18.2% 증가하였다고 DRAMeXchange가 전했다.
DRAMeXchange의 연구책임자 애브릴 우(Avril Wu)는 지난 해 4분기에 DRAM 매출이 증가한 것은 성수기에 맞춰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모바일 DRAM 수요 증가율이 PC DRAM 생산 능력을 압박할 정도였다고 하였다.
DRAM 모듈 계약 가격은 시장 공급 부족이 이어져서 2016년 4분기에 평균 30% 이상 순차적으로 높아졌고 서버 DRAM은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지만 올해 1분기에 비슷하게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제조사들이 DRAM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2017년 하반기까지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며 1분기에 PC DRAM 모듈 계약 가격은 평균 40% 정도까지 서서히 높아지고 2분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매출 순위 1위인 삼성전자는 2016년 4분기에 전 세계 DRAM 시장 점유율 47.5%를 차지하고 이전 분기보다 12% 성장해 매출액 59억 달러(약 6조 7천억 원)를 기록하였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시장 점유율 26.7%였고 이전 분기보다 27.3% 성장해 33억 달러(약 3조 7,5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8nm 공정을 목표로 삼고 배치하기 위해 팹(fab) 라인 17을 지정했으며 다른 팹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18nm 공정에서 전체 DRAM 생산량 중 40% 이상을 얻는 것이 목표이다.
SK하이닉스는 21nm 공정 수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올해 하반기에 18nm 공정으로 전환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