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제조사들, AMD 라이젠 초기 출하량 100만개 기대

2017-02-24 11:2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AMD 차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 라이젠(Ryzen)이 호평에 힘입어 초기 출하량이 100만개에 이를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MD는 3월 초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데 글로벌 파운드리의 14nm FinFET 공정으로 제조되는 라이젠 7 1800X와 1700X, 그리고 1700 모델이 각각 499달러, 399달러, 329달러에 출시된다.

Digitimes에 따르면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이미 AMD X370 및 B350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80여개의 새로운 메인보드 제품을 계획했으며, 이들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초기에 거의 100만개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AMD는 라이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X370, B350, A320 등 3가지 메인보드 칩셋을 출시할 예정인데, MSI는 이들을 사용한 15개의 새로운 메인보드를 설계했으며 ASUS는 10~11개 모델이 있지만 가장 큰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국내에서도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예약 제품 발송은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일반 리테일 판매도 3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시나브로70 / 17-02-24 16:40/ 신고

AMD가 이번에 가성비 좋게 나와서 인텔도 가만있지 않고 가격을 좀 내리겠지?
그럼 4월정도되면 AMD도 좀 더 가격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됨.
3월 중순이후 부터 수년전에 보여주었던 가격 하락을 볼 수 있을 듯.

게스트 / 17-02-25 19:57/ 신고

게스트 / 17-02-25 19:58/ 신고

살 생각 있음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최신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