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64단 512Gb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개

2017-02-24 16:05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도시바(Toshiba)가 64단 512Gb (기가비트)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공개하였다.

도시바의 64단 512Gb (64GB)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BiCS (Bit Cost Scalable) 라인업에 추가 되었으며 적층형 셀(cell) 구조이고 TLC (Triple Level Cell)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64단 512Gb 공정은 기존의 48단 256Gb보다 개별 칩마다 65% 더 많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서 실리콘 웨이퍼 당 메모리 용량을 증가해 비트(bit) 별로 소요 되는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앞으로 도시바 64단 512Gb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기업 및 일반 소비자용 SSD에 사용 될 예정이며 이번 달 샘플 출하가 개시 되었고 올해 하반기 양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도시바는 64단 256Gb (32GB) 메모리 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BiCS 플래시 메모리 제품 생산을 확장하고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발전 시켜 밀도와 미세공정을 향상 시켜 나갈 것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게스트 / 17-02-25 19:32/ 신고

64단을 쌓은게 직접적으로 소비자와는 관련 없는 듯.
가격이 낮든지, 속도가 빠르던지, 전기를 덜 먹든지, 내구성이 좋은지 설명이 없네.
단순히 업체의 자랑인가?

	안드로이드보이 / 17-02-25 22:06/ 신고
	높이 쌓을수록 (이론적으로는) 용량당 단가는 낮아지고 성능,발열,전력소모 등 모든 면에서 다 좋아집니다. 당연한 거라 딱히 안 써 놓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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